서울기술연구원 – 대한건설정책연구원, 도시문제 해결사로 나서

▲ 7일 유병권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원장(좌측)과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기술연구원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시 공공성과 재난 상황의 복원력 강화를 위한 기술·정책 개발에 나선다.

서울기술연구원은 7일(화) 오전 11시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위치한 전문건설회관에서 양 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동연구 수행, 세미나 등 관련 행사 공동개최, 연구역량 강화를 위한 인력·정보·기술 교류 등의 협력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별도 실무협의체를 운영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서울시 기술혁신 R&D 컨트롤 타워인 서울기술연구원과 건설정책 분야 싱크탱크인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의 기술과 정책이 어우러진 창의적인 대안 제시는 건설 분야 등의 도시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병권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원장은“MOU 체결에 따른 우선 협력사업으로 그린뉴딜 관련 과제를 공동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인석 서울기술연구원 원장은“이번 MOU가 양 기관간 도시문제 해결과 건설분야에 관한 실질적인 연구 협력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뿐만 아니라 스마트 건설 관련 기술 및 정책을 함께 개발하고 활용해 시너지 효과를 더욱 창출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