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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공사 신규 주택 브랜드 ‘연리지홈·누리재·에이블랩’

기사승인 2020.08.12  12: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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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연리지홈’· 50~60대 연금형 주택‘누리재’· 도전숙 시즌2 ‘에이블랩’ 발표

   
▲ 김세용 SH공사 사장이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연리지홈' 등 3개의 신규 주택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분양주택 모델인 지분적립형 분양주택을 포함한 3개의 신규 주택브랜드를 12일 공개했다.

그 동안 추진해 왔던 20~30세대를 위한 청신호주택(공공임대)을 비롯해 청년들의 창업도전을 지원하기 위한 기존의 도전숙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한 도전숙 시즌2 ‘에이블랩(ablab)’을 새롭게 선보인다.

30~40대 등을 위한 지분적립형의 연리지홈’, 50~60대의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연금형 주택 누리재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주택공급 체계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브랜드연리지홈4일 정부와 서울시의 부동산정책 발표 이후 자금력이 부족한 실수요자의 주택수요 충족에 적합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연리지홈최근 급증한 주택 패닉바잉현상을 진정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서울시와 공사는 저이용 유휴부지 및 공공시설 복합화사업 등 신규사업 대상지 등을 중심으로연리지홈을 공급할 계획이.

두 번째로 공개한 신규 주택 브랜드는 50~60대 장년층의 안정적 노후생활을 보장하는 연금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모델인누리재이다.

누리재는 저층주거지 재생을 위한 자율주택정비사업과 고령사회 주거자산기반 노후소득보 결합한 모델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60세 이상 집주인이 원할 경우 기존주택을 공공에 매각하고 해당 부지에 건설되는 공공임대주택에 재정착하면서 매각대금에 이자를 더해 10~30년 동안 연금처럼 분할 수령할 수 있다.

서울주택도시공사의 연금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월지급금 시뮬레이션 결과, 종전 자산 지분이 작거나 비례율이 낮아 추가분담금을 낼 여력이 없는 고령자도 경제적 손실 없이 참여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산평가액이 27700만 원인 집주인이 30년 연금형을 선택할 경우, 공공임대주택 재정착을 위한 보증금과 월임대료를 선공제한 후 66~77만원을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보증금을 매각가에서 공제하지 않고 별도 납부할 경우 77~89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공개한 주택 브랜드 에이블랩(ablab)’은 도전숙 입주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캠퍼스타운 인근 창업 클러스터 조성 자치구-대학-SH 3각 협력강화 건설형 도전숙 사업참여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신규 평면개발 등이 포함될 계획이다.

특히, 공사는 제1에이블랩(ablab)’공급을 위해 노원구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사무와 주거공간이 결합된에이블랩(ablab)’의 장점을 부각시키는 공간계획과 언택트 트렌드를 적극 반영한 포스트코로나 대비 신규 평면개발도 7월 착수했으며 ‘21년 부지·재원마련 및 ’22년 공사착공도 계획하고 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SH공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주택 모델 구축은 물론 8.4부동산 대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서울시·정부와 힘을 모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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