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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코로나19로 꽉 막힌 K-뷰티 수출판로 개척

기사승인 2020.09.20  16: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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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러시아 뷰티 먼쓰 온라인 수출상담

   
▲ 평화와 번영 강원시대/박순희 기자(사진=강원도)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K-뷰티가 러시아 시장 진출을 시작한지는 이미 10년이 넘었다. 지금은 서부유럽에 가까운 러시아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까지 한국산 화장품은 프랑스 제품에 이어 현지 시장점유율이 2위이다.

강원도 글로벌투자통상국 일본구미주통상과는 당초 러시아 최대 미용박람회 모스크바 “인터참(InterCharm)” 참가를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로 참가가 불가해지자 이미 선정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9월부터 10월까지 “강원-러시아 뷰티 먼쓰 온라인”이란 이름으로 화상 비즈니스상담을 추진 중에 있다. 장소와 기간에 얽매이지 않고 오로지 바이어매칭에만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참가업체는 8개 업체로 러시아권 시장진출에 탄탄한 준비가 된 중견기업들로 가히 드림팀이라 할 수 있다.

바이어매칭은 러시아권 6개 코트라 무역관이 담당하는데, 실제 온라인상담은 9월 7일부터 3자 접속(러시아 바이어 – 기업 – 통역사)으로 시작, 현재 10월말까지 추진하기로 유연하게 운영 중에 있다.

현재(9월 18일 기준) 총 23건의 온라인상담이 이루어졌고, 계약추진금액은 182,000 USD에 달한다.

어찌 보면 러시아 시베리아 불곰처럼 러시아시장 공략은 조용하고 은밀하게 시간이 걸리더라도 실제로 컨테이너에 우리 제품을 실어 나를 때까지 될 성싶은 업체만 무식하다 싶을 정도로 우직하고 치밀하게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이번 뷰티 먼쓰에 참가한 도내 기업들을 위주로 사후관리 차원에서 ‘찾아가는 바이어 기업방문 팸투어’사업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박순희 기자 press5797@daum.net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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