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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캠퍼스타운 9개 교수창업팀 바이오 · AI 기술 개발

기사승인 2020.09.23  10: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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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 고려대 등 5개 대학 호흡기 질환 치료제 · 초음파 조영제 · 근육감소 역제 치료제 등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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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 34개 캠퍼스타운에 입주 창업팀이 300개를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서울대, 고려대 등 5개 캠퍼스타운에서 9명의 교수가 혁신 창업 전선에 뛰어들어 유니콘을 꿈꾸고 있다.

서울시는 캠퍼스타운의 교수·연구원 등교원 창업’, 졸업 후 사회로 진출해 경험을 쌓고 대학으로 돌아와 다시 시작하는연어형 창업도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교수 또는 전문 연구원은 다년간 연구를 통해 직접 개발한 독자적인 기술을 가지고 창업을 할 수 있어 경쟁력 있는 제품 출시가 가능하며 성공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교수창업에 가장 앞서 있는 서울대 캠퍼스타운은 바이오·AI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 제품을 개발 중인 엔테라퓨틱스·지니얼로지·오르조영제·라트바이오 4 교수창업팀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4년차를 맞은 고려대 캠퍼스타운에도 최초로 교수창업팀이 입주했다. 고려대 의과학과 김현수 교수는 근육의 감소를 억제하는 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2019년 마이오텍사이언스을 설립해 본격적인 창업에 나섰다.

마이오택사이언스는 근육량 조절 연구 파이프라인 시스템을 기반으로 근감소(sarcopenia)를 억제하는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숭실대 창업팀 배랩은고통 없이 자가 접종이 가능한 마이크로 주사기 (Micro Injection)’ 개발을 완료했다. 이 주사기는 ‘2019년 언론이 주목한 10대 기초연구 지원성과에 선정되기도 했다.

김의승 시 경제정책실장은 많은 연구를 통해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교수들이 캠퍼스타운 창업에 나선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교수 창업가들이 캠퍼스타운의 청년 창업가들의 멘토로 활약하길 기대하며 창업 성공을 위해 캠퍼스타운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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