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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의사 최초로 신장병의 한의학적 치료·완화법 개발한 선구자

기사승인 2020.11.05  01:5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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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의 정수기 신장이 망가지면 몸 전체가 비상이다. 불필요한 노폐물이 체내에 그대로 쌓여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기 때문이다. 하지만 신장 역시 침묵의 장기로 소리 없이 서서히 망가져 조기발견이 어렵다.

황태일 기자 hti@

신장병은 현대의학에서도 치료가 쉽지 않은 난치질환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아예 치료가 불가능한 것도 아니다. 이에 김영섭 백운당한의원장의 행보가 화제다. 12씨앗과 침향을 주 약재로 해서 신장 질환을 치료하는 명의 김영섭 원장은 12씨앗요법으로 신장 질환을 고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어쨌든 신장병을 고쳤다는데>를 비롯하여 <이것이 침향이다: 내 몸을 살리는 침향의 놀라운 비밀>, <뭐니 뭐니 해도 밥상이 보약이다>, <3초마다 한 번씩 기를 세우는 책>, <내가 만드는 한방 생주스 60선>, <내 아내가 꼭 알았으면 하는 한방상식 123>, <무병장수 건강법>, <한방 성의학 동의보감> 등 다수의 책을 출간했으며, <한방의 명의 20>, <한국의 명의 40>등 공동저서를 집필했다.

12씨앗요법과 침향요법으로 신장병 환자 치료
국내 한의사로는 최초로 신장병의 한의학적 치료·완화법을 개발한 김영섭 원장은 대대로 전해 내려오는 가전비방에 자신이 개발한 12씨앗요법과 침향을 적극 활용하여 신장병 초기와 중기 환자들을 치료해 탁월한 치료효과를 얻고 있다. 12씨앗요법은 오미자, 토사자, 구기자, 공사인, 나복자, 천련자, 복분자 등 12가지 씨앗 종류를 각각 법제 과정을 거쳐 고운 분말로 과립으로 만드는 12씨앗 요법은 신장병을 치료하면서 상생의 원리에 따라 간 기능은 물론 위장 기능까지 두루 좋게 해준다. 수많은 약재 중 독이 없는 식물 씨앗 형태의 약재를 각각 법제와 수치, 제독과정을 거쳐 상극반응을 없애면서 처방하는 것이다. 혈액 투석 중인 환자의 경우 위험한 고비만 넘겼을 뿐 건강상태와 컨디션 회복은 기대하기 힘든 상태다. 이러한 환자들에게 한방요법은 건강상태와 컨디션 회복을 돕는 일등공신이 될 수 있다. 김영섭 원장은 “실제 임상에서도 병원에서 혈액 투석을 권할 정도로 위중한 환자에게 12씨앗요법과 침향을 병행 투약한 결과 증상이 완화되고 치료율을 높이는가 하면 때로는 그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도 많았다.”고 말한다. 주의할 점도 있다. 12가지 약재의 처방은 반드시 법제와 수치, 비율이 중요하다.

▲ 김영섭 원장

김영섭 원장은 “간혹 신장병에 12가지 씨앗이 좋다고 해서 무조건 한약재 시장에 가서 사다가 집에서 달여 드시는 분도 있는데, 참으로 위험한 생각이다”면서 “중증 신장병 환자에게는 아무리 좋다는 약재일지라도 달여 먹으면 오히려 치명적인 해가 된다. 간혹 신장병 환자가 달인 한약을 먹고 더 큰 고통을 당했다는 말도 여기서 나온다”고 부연했다. 12씨앗 요법과 함께 사용되는 침향요법 역시 효과가 좋다. 침향은 약재 중에서 최고로 꼽을 만큼 희귀하면서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22년 전 심기섭 박사와 함께 침향전문가로서 국내에 처음 침향을 보급해온 장본인인 김영섭 원장은 침향의 뛰어난 효능을 알고 40여 년이 넘는 오랜 세월을 침향을 약재로 사용해왔다. 김 원장에 의하면 신장병 초기나 중기라면 12씨앗요법으로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고, 말기에 이른 만성 신부전증의 경우는 좀 더 약효를 상승시키고 기를 살려주는 침향을 병행하면 만족할 만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에 침향에 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김영섭 원장은 21년 전에 출간한 <이것이 침향이다>의 내용을 보강한 최신 증보판도 출간했다. 김 원장은 “실제 임상에서도 병원에서 혈액 투석을 권할 정도로 위중한 환자에게 12씨앗요법과 침향을 병행 투약한 결과 증상이 완화되고 치료율을 높이는가 하면 때로는 그 이상의 효과를 나타내는 경우도 많았다”고 자부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GOLD 공로 사회공헌 표창’ 수여
지난 50여 년간 신장질환 치료에 몰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노벨재단으로부터 노벨생리의학상 후보로 추대된 바 있는 김영섭 원장은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인물이다. 특히 20여 년간 미국 내 홈리스와 6.25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그 가족을 보살피며 한미 양국간 자원 사회봉사를 통해 국민의 우호 증진에 힘써온 그는 지난 2019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으로부터 ‘GOLD 공로 사회공헌 표창’을 수훈했다. 이에 대해 김영섭 원장은 “미국은 지금의 자유 대한민국을 만들어준 나라다. 북한으로부터 공산주의화를 막기 위해 6.25전쟁에 가장 많은 군사지원을 했으며, 6.25전쟁에 참전했던 많은 미국 참전용사들은 그 트라우마 때문에 노숙자(Homeless)로 전락했다”며 “이제 우리 경제가 이만큼 성장했기 때문에 우리는 이제 그들의 아픔까지 책임질 의무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미국을 100% 추종하지는 않지만, 세계 최강국인 것을 인정하고 한미 우호관계를 통해 실리를 따져 우리나라 발전을 이롭게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앞으로도 한미 양국간 친선교류를 통한 긴밀한 우호친선 관계 유지를 위해 개인적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한편 동대문 문화원장, 전국문화원연합회 서울특별시 연합회장, 전국문화원연합회 수석부회장, 민주평통 상임위원, 동대문구의회 1~2대 의원 및 보사분과 위원장, 용두새마을금고 이사장 등을 역임한 김영섭 원장은 동대문구사회복지협의회 수석부회장, 동대문구 청룡문화제 보존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이에 중화민국 세계평화대상 수상(중화민국 정부), 세계평화상(UN 전권대사), 대한민국 대통령 표창, 한국문학상, 국민훈장 목련장, 전국향토연구 논문공모 최우수상, 세계평화교육자협의회 평화봉사상(UN 평교회), 대한민국 문화훈장, 6년 연속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 신장 부문 등을 수상한 바 있다. NM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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