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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21 수능 대비 '코로나19 합동 T/F' 운영

기사승인 2020.11.23  14:3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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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험생 격리자 별도시험장 22곳 · 확진자 병원(생활치료센터) 시험장 2곳 설치 등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123) 1주일 전부터 면접 등 대학별 평가가 종료되는 기간 동안(26~‘2125)‘서울시 합동 T/F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코로나19 중점 관리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시 합동T/F’의 상황총괄팀이 시청내 각 팀별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시교육청(교육부)과 자치구와 함께 시험 단계별로 코로나에 대한 특별 집중방역을 시작한다.

시청 내 8개 부서가 각각 상황총괄팀 응시자관리팀 시험장관리팀 시험장주변방역팀으로 구성돼 분야별 학생안전관리에 나선다.

시는 1차적으로 수험생 확진자들도 빠짐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서울의료원과 남산유스호스텔(생활치료센터) 2개소에 10개 수능 시험실을 설치한다.

   
▲ 2021학년도 수능 수험생 유형별 시험장.

이는 27명의 수험생들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여기에 수험생 응급상황 발생 때 응급처치 등이 가능한 의료 인력과 시험장 운영인력도 지원한다.

확진·격리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한 수능시험장과 시험응시에 대한 정보는 자치구 보건소를 통해 시교육청에 안내되면 시에서 거점 병원(생활치료센터)을 배정하고 이동도 지원한다.

확진자의 경우에는 퇴원예정일을 수능 1주일 전부터 파악해 병원(생활치료센터) 내에서 응시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자가 격리 대상 수험생은 수능 당일 자치구 전담반 또는 119구급차로 시험장까지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자가격리 대상 면접 등 대학별 평가는 별도시험장 3곳에서 치러지며 대학별 일정에 따라 소방재난본부와의 협의를 통해 구급차를 활용해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수능 별도시험장에서 발생한 폐기물은 수능 종료 후 서울시교육청에서 관할 보건소로 수집·운반해 의료폐기물로 소각 처리한다.

이와 함께 26일부터 올해 말까지 수험생들의 방문이 잦은 대학가 음식점·카페 등 중점관리시설 6(유흥주점 등 유흥시설 및 음식점카페 등)에 대한 집중방역도 실시한다.

음식점·제과점 1173개소와 유흥시설 129개소의 이용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을 점검하고 방역수칙을 미준수한 업소에 대해원스트라이크-아웃제를 시행한다.

이대현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시는 단 한 명의 수험생도 빠짐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합동 T/F팀을 꾸려 수능 특별 방역 기간 코로나19 중점 대비책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확진·격리자 수험생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수능시험 이후에도 폐기물이나 확진자 증가에 대한 염려가 없도록 관리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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