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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하수악취 민원 강남구 ‘최다’

기사승인 2020.11.26  10: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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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부터 2020년 9월까지 총 1,446건 서울시응답소 접수 … 종로구 103건 가장 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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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정화조와 하수관에서 발생하는 악취 민원이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로 조사됐다.

김태수 서울시의회 의원(도시안전건설위·더불어민주당·중랑2)이 서울시에서 받은최근 3년간 자치구별 하수악취 민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20181983, 20191833, 올해는 9월 현재 1446건이 서울시응답소를 통해 접수됐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구가 가장 많은 460건이 접수됐으며 이어 관악구 315, 강동구 297, 영등포구 290, 동작구 280건 순으로 나타났다.

민원이 가장 적게 접수된 자치구는 종로구로 지난 3년간 103건이 접수됐다. 이어 도봉구 115, 구로구 116, 금천구 127, 용산구 135건으로 각각 집계됐다.

시는 악취를 줄이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6부터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매년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을 종합 평가하고 있다.

종합평가는 시설설치 및 개선분야(14) 하수도 관리 점검분야(52) 홍보 및 교육분야(13) 기타, 하수악취 민원 저감과 하수악취 저감 우수사례(21) 등 총 4개 분야 11개 항목 13개 지표를 토대로 하수악취 전반에 대해 실시한다.

그 결과 올해 하수악취 민원 21% 감소 효과를 거둔 강동구가 1를 차지했다. 이어 은평구·서대문구(2·우수), 서초구·관악구(4·장려), 도봉구(6), 송파구(7), 동작구·성북구(8), 영등포구(10) 순으로 나타났다.

김태수 의원은일생생활에 불쾌감을 주는 하수악취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킨다고 지적했다.

정기적인 평가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악취유발의 주요 원인인 황화수소(H2S) 제거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개선방안을 마련해 근본적으로 악취발생을 차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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