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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근·현대 기증유물 ‘서울학교 100년’展 개최

기사승인 2020.11.26  12: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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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 ~ 3월7일 교과서 · 성적통지표 · 양은 도시락 등 188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교육사 조명

   
▲ 서울역사박물관에서 26~3월7일 개최하는 '서울학교 100년' 주요 전시물.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역사박물관은 개관부터 지금까지 기증받은 학교 관련 자료 중 서울시민 40명의 유물을 선별해 2020년 기증유물특별전 서울학교 100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전시는 근대 교육이 처음으로 시작된 188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를 세 시기로 구분해 시기마다 지닌 시대적 특징을 읽어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먼저, 근대 교육 도입 초기인 대한제국기 교육입국으로 새로운 미래를 열고자 했던 노력들을 관립(국립) 학교설립과 운영을 중심으로 조명한다.

대한제국 시기 학무아문((學務衙門) : 갑오개혁 당시 설치된 교육을 관장하던 관청)과 학부(學部)에서 발간한 교과서와 관립한성외국어학교 관련 기증 자료를 통해 당시 지식인들의 외국어 배움의 열기를 느낄 수 있다.

일제강점기에는 일제의 조선인에 대한 우민화 교육, 그리고 여기에 대항하는 우리의 교육구국운동을 살펴본다.

또 폐허를 딛고 경제적 성장을 일구는데 일조했던 교육의 현장을 전시에 담아 당시의 모습들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치열한 입시경쟁을 뚫어야만 했던 당시 학생들의 숨은 이야기를 기증유물을 통해 함께 느껴볼 수 있다.

전시는 26일부터 내년 37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예약 후 관람 할 수 있다.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루 3(10-12/ 13-15/ 16-18)가능하며 회당 예약은 100, 현장 접수 50명 이내로 제한하고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예약은 서울특별시 공공서비스예약에서 할 수 있으며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배현숙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이 전시는 오롯이 기증자들의 헌신으로 만들어졌다손때 묻은 교과서·구겨진 양은도시락·가슴 졸이며 받은 성적통지표·빛바랜 소풍 사진에 깃들어 있는 기증자의 소중한 기억을 시민들과 나누고 공감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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