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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난 해 노후경유차 4만7,000대 저공해 조치

기사승인 2021.01.19  12: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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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기폐차 · 매연저감장치 부착 연간 PM-2.5 68톤 · 질소산화물 828톤 총 896톤 대기오염물질 감축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는 지난 해 배출가스 5등급(노후경유차 등) 차량 47,000여대를 상대로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등 저공해 조치를 했다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효과는 연간 초미세먼지 약 68, 질소산화물(NOx) 828톤 등 총 896톤에 달한다.

   
▲ 2020년 저공해조치 사업 추진현황.(단위 : 대, 2020.12.31.현재)

시는 지난해 저공해사업비 총 1,454억 원을 지원해‘20년 말 현재 46,934대의 저공해조치를 완료했다.

이 중 조기폐차 23,045, 매연저감장치(DPF)부착 22,763, PM-NOx 저감장치 부착 27, 1톤 화물차 LPG차 전환 573, 건설기계 엔진교체 524대 등이다.

지난해 저공해사업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 저감 효과를 분석한 결과, 초미세먼지(PM-2.5)의 경우 조기폐차로 인해 연간 28, DPF 부착 31.5톤 등으로 나타났다.

질소산화물(NOx)은 조기폐차 673톤을 비롯해 PM-NOx 저감장치 부착 13.7, LPG화물차 24.5, 건설기계 엔진교체 116.4톤 등으로 총 896톤의 감축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 운행차 저공해사업 추진에 따른 대기오염물질 저감(예측)량(’20.1~12월 기준).(단위 : 톤/년)

시는 1월 현재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5등급 차량 68,396대에 대해 저공해사업 지원예산 8679,200만 원(국비 4866,300만 원·시비 3812,900만 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올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과 건설기계 등 총 22,860대에 대해 저공해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조기폐차 외에는 저공해 방법이 없는 저감장치 부착불가 차량에 대한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폐차보조금을 상향하는 방안을 중앙정부와 지속 협의 중에 있다.

'21년 저공해 사업내용과 지원액, 지원방법 및 절차 등은 예산 확정을 거쳐 2월 초에 공고할 예정이다.(서울시홈페이지 > 서울소식 > 고시공고, ‘21. 2월초 저공해검색)

시는 지난‘18년부터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때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해 운행제한을 시행해 오고 있는 가운데 저공해사업에 대한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저공해사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이사형 시 차량공해저감과장은“5등급 차주 등 많은 시민들이 저공해 사업에 적극 동참해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숫자가 지속적으로 감소·마무리단계에 도달하고 있다라며 고 말했다.

저공해사업의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행제한 등 강화된 저감 대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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