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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설치비 80% 지원

기사승인 2021.02.25  12: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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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30일까지 접수 · 5월 말부터 사업 시작 … 디자인 완성 위해 설계 · 시공기간 늘려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가 건물 외벽에 외장재와 유사한건물일체형 태양광(BIPV)설치 보조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일반형 태양전지에 대한 지원을 제외하고 디자인형과 신기술형 태양전지에 대해서만 지원하고 보조금은 해당 기준에 따라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 규모를 총 20억 원으로 확대한 가운데 보조금 대상자로 선정되면 설치비의 최대 8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접수기간은 26일부터 430일까지이며 외부 심사를 거쳐 5월 중 참여업체를 선정해 5월 말부터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서울 소재 민간 건축물(신축 또는 기존) 소유자 또는 소유예정자로서 적격성을 갖춘 참여업체와 함께 제안서를 작성해 시 녹색에너지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햇빛지도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민간 보급사업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시 '20년 상반기 BIPV 시범사업 사례.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Building Integrated Photovoltaic)태양전지를 건물의 외장재로 사용, 기존 일반 태양광 모듈에서 한층 더 발전된 태양광 시스템이다.

건물 옥상으로 한정된 기존 태양광 설치와 달리 창호·외벽·지붕 등 건물의 다양한 공간에 설치가 가능해 친환경 에너지 보급뿐만 아니라 도시 미관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이에 따라 건물 외관 및 도심 경관과 어우러지는 태양광 디자인 설계를 위해 올해 제안서 접수기간을 기존 3주에서 2개월로 확대하기로 했다.

설치 완료기한을 착공 후 80일에서 100일로 연장하는 등 완성도 높은 태양광 설치를 위해 충분한 설계·시공 기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BIPV 설치 후에는 5년 간 무상 하자보수를 받을 수 있고 설치일로부터 5년 이내에 무단 철거할 경우 보조금은 100% 환수된다.

시는 지난해 전국 지자체 최초로 건물일체형 태양광(BIPV) 민간 보급 시범사업을 추진, 4개소를 선정하고 3개소에 대한 사업을 완료했다.

김호성 시 녹색에너지과장은 서울시는 민간건물의 제로에너지건축물(ZEB) 의무화가 2년 앞당겨 2023년 시작됨에 따라 기존의 태양광 틀에서 벗어나 벽면·창호 등에 설치하는 BIPV 보급이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BIPV 민간보급 사업을 통해 차세대 태양전지인건물일체형 태양광국내 산업 발전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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