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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시장 1호 공약 ‘1인 가구 종합지원 전담조직’ 설치

기사승인 2021.04.19  11: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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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 · 주거 · 외로움 등 5대 고통 해소 위해 5월 규칙 개정 거쳐 시장 직속 정규 조직으로 구성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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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가 오세훈 시장의 1호 공약인 1301인가구를 종합·입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전담조직 설치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이날부터‘1인 가구 특별대책TF’를 즉시 가동해 규칙 개정을 거쳐 5월 시장 직속의 정규조직인‘1인 가구 특별대책추진단을 신설·운영할 계획이다.

‘1인 가구 특별대책TF’는 시 국장급 단장(강선섭 현 민생사법경찰단장) 1, 과장급 반장 1, 실무직원 15명 총 17명의 공무원으로 구성한다.

또 분야별 전문가와 수혜대상별 대표 등 민간인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규칙 개정 때까지 함께 운영한다.

시는 자문단 등의 회의를 통해 1인가구의 실태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정책의 큰 방향을 설정한다.

현재 실··본부별로 흩어져있는 사업을 검토·조정해서 분야별 특별대책의 토대를 마련하고 시 관련 부서와 투출기관뿐 아니라 25개 자치구, 경찰청 같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정규조직인‘1인 가구 특별대책추진단TF보다 규모를 키워 2개 반(과장급) 6개 팀·32명으로 출범, 정책 총괄 컨트롤타워로서 본격적으로 대표·신규사업을 개발하고 신속한 추진에 나선다.

1인 가구 수요조사를 통해 5대 고통(안전·질병·빈곤·외로움·주거)을 해소하기 위한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 순차적으로 발표할 계획이다.

또 사업별 추진상황을 촘촘하게 모니터링하고 시민 만족도를 파악해 지속적인 피드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세훈 시장은 1인가구는 서울시내 가구 형태의 33%로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그동안 정책대상에서 소외됐고 지원정책도 분야별로 분산돼있어 종합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해왔다.

1인가구의 5 고통인 안전·질병 등의 문제 해소를 위한‘1인 가구 보호특별대책본부 설치1호 공약으로 내놓은 바 있다.

오세훈 시장은 사회의 주요 구성원이자 빠른 속도로 증가하는 1인 가구에 대한 정책이 인구·사회학적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 실태를 개선해 1인 가구 지원의 실행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TF 신설을 시작으로 수요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정책을 개발해 종합·입체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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