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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도 못 이긴 문화예술을 향한 사랑과 열정

기사승인 2021.09.02  14: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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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영 카네기리재단 이사장의 행보가 화제다. 지난 2019년 설립된 카네기리재단은 전문 예술가들을 통해 한국의 문화를 활성화시키고, 교육을 통해 아름다운 사회를 구현하고, 예술인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장을 열고 있는 곳이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카네기리재단은 아티스트와 기업인이 연합하여 심각한 지구 환경문제를 알리고 지구의 소중함을 홍보하고 지구를 깨끗하게 하는 일을 목적으로 설립된 단체다. 아티스트의 꿈의 무대인 뉴욕 카네기 홀에서 공연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만드는 동시 매칭 콘서트로 아티스트들이 격 있는 공연을 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 주는 동시에 함께 연합하는 기업은 사회적 가치추구에 동참하면서 아름다운 지구환경 보존을 이루어 국내외적으로 다양한 공익사업으로 상생 발전하고자하는 단체다. 이예영 카네기리재단 이사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 이예영 이사장

음악으로 시작해 지구힐링까지
아름다운 외모에 멋들어지게 오카리나를 연주하는 이예영 이사장의 무대는 단순한 음악가의 무대가 아니다. 그의 모든 활동은 문화예술이라는 도화지에 경제와 지구, 그리고 환경을 입혀 하나의 완성된 작품을 만드는 것이다. 만국 공통어인 음악을 매개체로 시작해 지구힐링으로 귀결시키는 이예영 이사장은 ‘지구힐링콘서트’야말로 자신의 삶의 의미와 지표를 확인케 하는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과연 이것이 무슨 말인지… 설명을 들으면서 고개가 끄덕여졌고, 가슴 깊이 공감했고, 마음속으로 박수를 보냈다. 나 하나쯤이야 하고 버린 쓰레기가 지구를 불치병에 걸리게 했고, 나 혼자라도 하는 마음으로 쓰레기를 주워 지구의 치료법을 찾아 주었다. 이예영 이사장은 “처음에는 (재)지구힐링문화재단의 김능기 총재님의 쓰레기 기부 활동을 도와준다는 마음으로 시작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이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꼭 필요한 일인지 느끼게 되었고, 모두가 즐거운 마음으로 동참하기를 바라는 뜻에서 이를 하나의 문화로 융합시켰다”고 밝혔다. 카네기리재단 이예영 이사장은 쓰레기를 주워 ‘기부’를 할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기부에 대한 보답으로 ‘지구힐링콘서트’라는 음악회를 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쓰레기를 줍는 많은 기부자와 음악을 사랑하는 회원들, 지구힐링을 지원하는 기업들, 이 모두가 하나의 마음이 되었다.

재단 창립기념 및 신영옥 데뷔 30주년 행사 성황리에 마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정부에서는 많은 사람이 모이는 다중시설과 문화행사의 자제 대책을 발표한 지난해 2월 1일,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만큼은 예외였다. 평상시에도 만석을 보이지 않았던 콘서트홀이 신영옥 데뷔 30주년 콘서트를 감상하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한 관객들로 만석을 이루는 열기를 보여줬다. 이날 공연은 카네기재단 창립기념으로 열린 소프라노 신영옥 데뷔 30주년 콘서트로 세기의 프리마돈나로 꼽히는 소프라노 신영옥은 이 시대의 가장 아름다운 리릭 콜로라투라 소프라노로 꼽히는 만큼 그녀의 무대는 감동 그 자체였다. 의미 깊은 30년의 레퍼토리가 담긴 무대를 선보이며 탁월한 무대매너와 세계무대에서 쌓인 그녀의 연주력이 빛을 발휘하며 감동을 자아냈다. 앙코르곡으로는 ‘한계령’을 노래하며 아버지를 위한 효심을 드러내 관객들의 눈시울을 촉촉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팝페리나 이예영의 무대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을 통해 ‘엘콘도파사’와 ‘인연’, ‘아름다운 나라’를 선보이며 감동을 선사했다. 관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지자 앙코르로 ‘캉캉’을 연주했다. 청아한 오카리나 연주와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만남은 장관이었다. 카네기리재단의 이사장이자 지구힐링문화재단의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팝페리나 이예영은 이 행사를 총괄 기획하면서 앞으로 카네기리재단을 통해 아티스트를 발굴 육성하고 함께하는 기업들과 전 세계에 지구환경을 위한 ‘지구힐링콘서트’를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카네기리재단의 미술분과와 스포츠분과 행사 성료
지난 해 7월31일 B468복합문화공간에서 한국과 벨기에 국제아트교류 특별전이 개최되었으며 같은 해 10월26일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에서 “지구힐링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연예인과 기업인40팀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대회가 마치고 시상식까지 많은 상금과 상품이 전달되면서 훈훈함을 전달했다. 미술전시와 골프대회는 기업과 함께 인재를 발굴해 전 세계인들(지구)이 힐링하는 콘서트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기획됐다.

한전아트센타에서 9월 28일 에너지 예술제 열려
오는 9월28일 고대 그리스 올림피아 제전을 모티브로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에너지 업계 단체의 화합의 장이 열린다.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주최하고 카네기리재단에서 주관하는 이 행사는 에너지 관련 주요 기관 및 기업 대표자가 참석할 예정이며 특히 이날은 에너지 공단에서 직접 창작한 뮤지컬인 ‘쏠라맨과 펑펑마녀’가 선보일 예정이다. 에너지를 아껴야 하는 의미가 부여된 뮤지컬과 모스틀리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함께 어우러지며 많은 아트스트들이 참여해 에너지의 소중함을 알리는 예술제가 만들어질 예정이다. 에너지계에 처음 있는 예술제로서 에너지와 예술이 융합을 하고자 하는 한국에너지공단의 김창섭 이사장의 에너지와 예술 사랑이 아티스트에게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리라 생각된다. 소중한 뜻을 담은 행사를 카네기리재단 이예영 이사장이 총괄 기획하여 행사를 빛내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오는 9월14일~16일까지 한국에너지공단 홍보관에서 ‘지구힐링과 에너지예술제 기금마련’ 행사로 카네기리재단 미술분과 자문위원의 그림 전시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러한 행사를 통해 한국을 문화강국으로 만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는 이예영 이사장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담아본다. NM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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