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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진설계의 포인트는 들숨과 날숨의 입체적 연결

기사승인 2021.09.07  15: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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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생각하는 내진설계의 방식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고 우리의 현실에 맞는 방법을 통한 실질적인 효과에 대하여 언급하고 싶다. 큰 규모의 높은 건축물은 아무래도 지반과 기초에서 진동을 수용할 수 있는 면진설계 즉 면진장치, 구슬, 자기장, 물로써 연결시켜 큰 규모의 지진에 대처할 수 있으며 부분적으로 제진장치로 포인트를 주어 전반적인 효과를 볼 수있다.

디자인적으로 넓게 어느 정도 높이가 있는 아파트, 복합시설, 관공서 건축물들은 면진설계 보다는 약한 부분에 포인트를 주어, 힘을 댐퍼라는 제진장치를 두어 진동적 파괴력을 분산 희석시키는 경우의 설계방법을 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 과거에 지어진 건축물에 증축을 하는 경우라면 기존의 방식과 새로 지어지는 건축물 자리매김의 기간을 같은 입장으로 연결시켜 효과를 발생시킨다 함은 제진설계와 익스팬션 조인트의 메스적 분리를 두어 제진설계와 조합하는 설계방식이 중요할 수 있다고 판단한다.

▲ 임윤규 대표

그 어떤 것이 장점이 아닌 지반과 건축물을 해석하는 방식에서 구조 및 건축설계자들의 중요한 판단이 중요하지만 현실에서 보는 기술력은 아직도 멀어보인다. 즉 Seismic Design 설계를 검증적으로 연결시키는 단계는 우리가 극복해야할 시점이다.

쉽게 내진설계를 이해하려한다면 우리가 재채기를 하는 경우와 같은 이치다. 코에서 들어오는 그 에너지를 들숨과 날숨으로 내뱉어 몸에서 일어날 수 있는 힘을 분산시키는 일상을 생각해보면 되기도 할 것 이다. 집을 지을 때 터파기를 하고 기초를 심고 기둥을 두어 슬라브의 힘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할 때 건축인들은 지반력과 기초, 기둥, 슬라브 등의 연결을 정확히 확인하고 도면을 두드리고 가야하는 건 중요하다. 수십km의 땅속에서 지진파가 기초와 기둥을 거쳐 슬라브를 통해 옥상으로 치켜 올라갈 때 그들 숨을 어딘가의 날숨적 공간으로 내보낸다면 우리가 서서 재채기를 하고 걸어가는 이치와도 같을 지도 모른다. 이 날숨의 공간은 내진설계의 방법 중 메스와의 입체적인 분리의 정확함과 연결된다.

그건 현장에서 수십 년을 확인해보면 설계자와 시공자의 생각에서 어느 부분은 분리를 하고 어떤 부분에서는 일체화를 시키는 경우가 90%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말은 건축의 메스적 구조물의 경로와 마감적 연결성이 뒤죽박죽이 되는 상황이며 차후 구조물의 스트레스로 인한 파괴력이 마감재로 이어져 파괴적인 희생으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필자는 “‘집요한 입체적인 분리’가 가장 중요한 포인트이며 그 안에서 면진과 제진의 방법을 접목시켜 완성도를 높이는 방식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감에 현대건축은 지하로 이동하는 물류적 이동 거기에 연결되는 물류센터 그 위에 우리가 원하는 공원과의 주택적 연결은 미래의 우리가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방식일 지도 모른다. 사람은 도시로 몰리고 그 도시에는 거미줄 같은 치밀한 도시 좀 더 지반에 대한 검증과 건축물과의 연결점에 만들어지는 들숨과 날숨이 공원으로 나갈 수 있는 설계자의 생각이 중요하다.

그사이에는 ‘집요함’이 더욱 중요하며 그 집요함은 희생을 줄이는 묘책이 될 수 있다고 다시 말하고 싶다. NM

넥서스 E.J 임윤규 대표

임윤규 webmaster@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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