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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 선정 외

기사승인 2021.10.17  20: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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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안부, 17개 광역지자체 대상 평가…맞춤형 안전교육 추진 등 ‘호평’

   
▲ 광주, 대한민국 미래로!-광주광역시(사진=최창윤 기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0년도 국민안전교육 실태 점검 결과 17개 광역자치단체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안전교육 실태점검은 ‘안전교육진흥기본법’ 제7조 및 17조의 규정에 따라 지자체 등 안전교육 추진기관을 대상으로 전년도 안전교육 추진상황을 평가하는 제도다.

각 기관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한 개선점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 처음 실시했다.

이번 실태 점검은 민간전문가와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중앙안전교육점검단이 중앙과 시‧도를 점검하고, 시 점검단은 5개 자치구를 점검해 중앙점검단이 확인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점검단은 ▲안전교육 추진체계 구축 ▲안전교육 활성화 ▲체험 위주 안전교육 확대 ▲교육‧교재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 ▲안전교육 전문인력 육성 ▲사회안전교육 지원 체계 구축 등 6대 분야 56개 세부 지표에 대해 평가했다.

광주시는 ▲어린이안전체험관 체험프로그램 확충(6종→10종) ▲지역 맞춤형 안전교육을 위한 ‘시민안전교육센터’ 구축 추진 ▲맞춤형 1 대 1 안전교육 실시 및 교육교재 개발‧보급 등이 우수사례로 평가받았다.

광주시는 안전교육 추진 우수사례를 각 자치구에 공유하고 안전교육 추진사항이 미흡한 분야에 대해 개선점을 마련, 2022년 안전교육 시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남언 시 시민안전실장은 “재난안전은 시민이 알고 실천하는 만큼 지킬 수 있다”며 “시민들이 재난안전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더 쉽게 학습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2019년 시민안전교육 조례 제정, 안전문화 3․3․3 문화운동, 찾아가는 재난안전교실 등 우수사례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제25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 발표

- 비주거부문 금상 ‘첨단 와이어즈파크 지식산업센터’

- 주거부문 금상 봉선동 다가구주택 ‘200’ 선정

- 27∼30일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수상작 전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주광역시와 대한건축사협회 광주광역시건축사회는 15일 올해 제25회 광주광역시 건축상 수상작을 발표했다.

최고상인 금상은 비주거부문의 경우 공모작 북구 오룡동 ‘첨단 와이어즈파크 지식산업센터’가, 주거부문은 공모작 봉선동 다가구주택 ‘200’이 수상했다.

광주건축사회는 최근 5년 이내 사용승인이나 사용검사를 받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지난 9월6일부터 24일까지 ‘제25회 광주광역시 건축상’을 공모해 건축사, 대학교수 등 건축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비주거부문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2점과 주거부문 금상 1점, 은상 1점, 동상 1점 등 총 7개 작품을 선정했다.

안길전 심사위원장(㈜일우엔지니어링 건축사사무소 대표)은 심사평을 통해 “비주거부문 금상을 수상한 ‘첨단 와이어즈파크 지식산업센터’(설계 : ㈜건축사사무소 아라그룹 이상포 건축사 / 시공 : ㈜중해건설 강삼규 대표) 작품은 스타트업 기업 및 1인 기업이 증가 추세인 가운데 광주의 지식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해 줄 건축물로 기대된다”며 “첨단 시설과 각종 편의 시스템 등을 갖췄고, 특히 지상과 옥상정원 등 녹지 휴식공간과 영산강 조망 등 쾌적한 업무환경과 공간 활용 및 효율 등으로 사용자 입장을 고려한 설계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주거부문 금상을 수상한 봉선동 다가구주택 ‘200’(설계 : 필동2가아키텍츠 건축사사무소 조경빈 건축사 / 시공 : 우리마을에이엔씨㈜ 하광수 대표)에 대해서는 “광주시 도시 정책 방향성이 ‘도시재생’을 중심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시점에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해 시간의 흔적을 살림과 동시에 사람 중심의 공간배치로 편의성에 중점을 둔 설계(안)이다”며 “앞으로 소규모 공동주택의 재생 방법 및 리모델링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했다”고 평가했다.

이 밖에도 비주거부문 입상작으로 북구 용봉동 전남대학교내 교육연구시설인 ‘정보마루’(설계 : ㈜라스 종합건축사사무소 김수현 건축사 / 시공 : ㈜봉래건설 정봉철 대표)가 은상을, 광산구 월계동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FORPLAY’(설계 : ㈜홍 건축사사무소 박재홍 건축사 / 시공 : 더블유아이건설㈜ 강대귀 대표)와 서구 화정동에 위치한 근린생활시설 ‘화정동 1265’(설계 : ㈜건축사사무소 미가온 이순미 건축사 / 시공 : ㈜진호건설 은철홍 대표)가 동상으로 선정됐다.

주거부문 은상에는 광산구 수완동에 위치한 ‘수완동주택’(설계 : 사계절프로젝트 건축사사무소 허만수 건축사 / 시공 : 이산건설(주) 이찬택 대표)이 선정됐으며, 동상은 광산구 수완동의 ‘Gallery House’(설계 : 해송 종합건축사사무소 강기석 건축사 / 시공 : ㈜송화건설 김성은 대표)가 받았다.

건축상을 수상한 모든 작품은 건축상 동판이 부착되고, 설계건축사와 시공자에게는 광주광역시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 27일부터 30일까지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열리는 ‘제18회 광주건축‧도시문화제’에서 전시된다.

한편 광주광역시건축상은 건축문화 창달과 우수한 건축물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1989년부터 우수한 건축물을 설계한 건축사와 시공사를 선정해 건축상을 시상하는 제도로, 2017년부터 광주시에서 광주건축사회로 이관돼 시행되고 있다.

상무소각장 문화재생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

- 시민과 문화기획 작가 참여 자유롭게 사용하며 쓰임 예측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주광역시는 상무소각장 공장동 시설을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전 지역내외의 창의인력과 지역주민이 시설을 자유롭게 사용해보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오는 19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파일럿 프로그램은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전에 쓰임을 예측해 공간 활용의 적합성, 지속가능성 등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이후 본격적인 설계와 운영과정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운영한다.

소각장 공장동의 내부 쓰레기 반입장과 차량진입로, 야외공간 등 3곳에서 오는 매월 둘째와 넷째 주 토요일에 운영하며, 상무소각장이 지니고 있는 장소적 가치와 문화재생 잠재력을 직접 느끼고 공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9일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기후변화를 주제로 공장동 내부에서 ▲‘탄소중립 전환마을’ 광주지역문제 해결플랫폼 2021사회혁신포럼 ▲‘소멸에서 생성으로’ 미디어작품 전시 ▲지구 온난화로 멸종돼 가고 있는 동물을 주제로 이승규 작곡가의 ‘잃어버린 동물의 사육제’ 환경콘서트 ▲소각장 환경영화 ‘오션스’가 상영 ▲소각장 아카이브와 투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소각장 야외공간과 차량점검소에서는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버려지는 물건들을 변화시킨 업사이클 체험공간 및 이호동 작가와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놀이터, 제로웨이스트샵, 업사이클링 카페소각장 등이 마련되며 기름저장 탱크 공간은 노여운 작가 작품전시 등 체험공간으로 변화를 도모한다.

특히 23일에는 기후위기 대응 리빙랩 ‘우문현답! 아니 우리동네에 이런곳이? 상무소각장 편’, ‘쓰레기책’의 저자 이동학 쓰레기센터 대표 초청 기후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북콘서트 개최 등 쓰임을 예측하는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11월과 12월에는 첨단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작품전시, 프린지페스티벌과 연계한 에코콘서트, 상무소각장의 과거 그리고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는 포럼개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상영 등을 운영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한때 혐오시설로 논란이 됐던 상무소각장이 소통과 예술, 환경과 미래를 고민하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고 있다”며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 운영기간 시민과 아이들이 함께 방문해 미래의 문화 융복합시설의 첫 출발과 문화공간으로 변모해 갈 상무소각장에서 소소한 행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경자청, KOTRA 주관 투자유치상담회 참가

- 미래차, 친환경차, 자율주행 특화사업 등 1대1 투자 상담 진행

- 소재·부품·장비 경쟁력 강화 위한 글로벌 투자자 협력관계 구축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해외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열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주관 소재·부품·장비 2.0 투자유치상담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광주경자청은 이번 투자설명회에서 인공지능 융복합 신산업허브로써의 미래차 분야 투자환경과 더불어 국내유일의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 등 친환경 자동차 선도사업,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자율주행 특화사업 등을 소개했다.

설명회에 참여한 외국기업, 해외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광주 미래차 산업현황과 특화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싱가포르, 두바이 등 소재, 부품, 장비 관련 해외투자자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투자 상담을 진행했다.

광주경자청은 설명회 참석자와 면담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 투자유치 활동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진철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 투자유치 활동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뒤늦게 출범했지만 전국 최초 인공지능 중심 광주경제자유구역의 조기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경자청은 외국인투자주간(Invest Korea Week), 미국 의료기기전시회(Medical Wearables 2021) 등 투자유치를 위한 온라인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주 청소년어울림마당,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

- 여성가족부 장관상 등…체험, 놀이, 공연 등 청소년 활동 지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주광역시가 청소년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어게인: 다시, 청소년’이 청소년어울림마당·동아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 및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청소년어울림마당 ‘청어게인: 다시, 청소년’은 매년 공개모집 방식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광주시용봉청소년문화의집과 광주시화정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 한 컨소시엄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용봉청소년문화의집과 화정청소년문화의집 앞에서 다양한 체험, 놀이, 공연,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음달 13일 해단식을 마지막으로 올해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에서 ‘청어게인: 다시, 청소년’은 활동의 차별성과 독창성, 청소년의 활동주도성, 참신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기획단부문에서 장관상을, 동아리공연 부문에서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송숙란 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활동이 위축돼 아쉬웠지만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발산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체험부터 공연,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년 광주광역시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박람회 개최

- 20~21일, 시·교육청·한국장애인개발원 공동 주최

- 지역기업 16개소, 중중장애인생산시설 28개소 참여

- 일자리 탐색관·체험관·상담관, 생산품 전시, 홍보관 운영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주광역시는 20일부터 21일까지 광주시, 교육청, 한국장애인개발원이 공동주최하고 16개 장애관련 기관·단체·시설과 협업으로 ‘2021년 광주광역시 장애인 진로·직업 통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진행한다.

박람회는 장애인일자리 유공자(기관) 시상, 알기 쉬운 근로기준법을 주제로 한 대중화 강연 등 순으로 진행되며, 유투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송출한다.

유공자(기관) 시상은 광주광역시장 표창 2개, 시교육감 표창 2개, 한국장애인개발원장 표창 2개 등 총 6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특히 특수학교에 다니는 장애학생의 진로 설계를 위해 인공지능, 3D, AR/VR, 드론, e스포츠 등 다양한 직무체험과 진학을 위한 대학 학과 체험 및 진학 상담, 교육청 내 다양한 취업정보 제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현장에서는 장애인 구인을 희망하는 16개의 지역 기업이 참여해 채용정보 안내와 개별 면접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도록, 이력서 사진 촬영을 위한 메이크업, 사진 촬영‧출력, 이력서 작성 서비스 등 구직자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한다.

더불어 지역 중증장애인생산시설 28개소가 참여해 전시관 운영 등을 통해 직업재활서비스 소개,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 제고 및 판매 활성화를 꾀하고, 직업재활시설과 구직자를 직접 매칭한다.

올해 박람회는 시교육청이 처음으로 참여하고 참여 기관·단체·시설이 확대되는 등 민관 협업 규모가 커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장애인이 마음껏 꿈을 꾸며 희망을 만들어갈 때 광주의 미래도 밝아질 것이다”며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의 많은 장애인들이 좋은 일자리를 갖고 당당하게 자신의 꿈을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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