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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에 따른 지구환경 위기를 알리는데 총력 기울이다

기사승인 2021.11.04  15:3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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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 극지방 전문 여행가 겸 펭귄나라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지난 2012년 7월 북극점 탐방을 시작으로 8년간 남극을 10차례, 북극 13차례 탐방하며 지구온난화에 따른 지구환경 위기를 홍보했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지난 2016년 국내 유일의 펭귄서적 전문회사인 도서출판 ‘펭귄나라’를 설립한 김완수 대표는 지구온난화와 환경문제 등의 심각성을 직접 체험하며 지구촌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 지구사랑, 펭귄사랑에 앞장서왔다.

‘조선일보 환경대상’ 및 ‘환경부장관상’ 수상
지난 7월, 김완수 대표는 국내 최대 환경상인 ‘2021년 조선일보 환경대상’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환경부와 조선일보가 공동주최 하는 환경대상은 지난 1992년 시작한 ‘쓰레기를 줄입시다’ 캠페인 이후, 전 국민적인 호응을 불러일으킨 환경운동 열기를 한층 고취시키자는 취지에서 1993년 환경부와 조선일보가 공동으로 제정한 국내 최초 환경운동 사회공로상이다. 이번에 수상한 김완수 대표는 남극, 북극을 25차례 탐방 후 사진전과 TV출연 등으로 지구온난화 등 지구환경위기를 꾸준히 홍보하였고 펭귄나라를 설립한 후 ‘환경문제는 어려서부터 배워야 한다’는 일념으로 환경도서인 <앗~뜨거! 펭귄>, <미세먼지펭귄>, <지진으로 펭귄집이 흔들려요>, <펭귄의 눈물>, <플라스틱이 싫어요!> 등 4권의 환경동화시리즈를 포함해 20여 권의 펭귄 관련책을 발간했고, 그중 3권은 중국출간, 1권은 홍콩에서 출간하여 총 4권의 해외출간 계약을 하였다. <앗~뜨거! 펭귄> 지구온난화 동화책의 경우 어린이 환경뮤지컬로도 만들어져 전북지역에서 공연해 왔다.

▲ 김완수 대표

또한, 자신이 직접 제작한 환경동화책을 전북도교육청, 전주시청, 익산시청, 익산교육청 등에 3000여권을 기증해 어린이 환경교육에도 이바지했다. 또한 조선일보 100주년 기념 타임캡슐 행사에 <기후변화>편과 <극지탐방기록>편 등 2건이 채택·봉인되었다. YTN 사이언스, 국악방송, 히스토리 채널, 금강방송,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 참가 및 환경도서 인터뷰 등을 통해  ‘펭귄과 환경’ 문제를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구환경위기 사진&영상 특별전도 준비 중이다. 이번 특별전은 민간인 세계 최초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간 남극 10차례 탐방, 북극 13차례를 탐방하며 지구환경 위기에 대한 수많은 사진과 영상, 스토리를 보유한 김완수 대표의 자료를 활용해 ‘남극과 펭귄’, ‘북극과 북극곰’, 가라앉는 섬 태평양의 ‘투발루’ 탐방을 통해 전국 각지의 학생들과 일반인들에게 환경위기에 대한 중요성과 경각심, 교훈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아울러 지구온난화 공연인 <앗~뜨거! 펭귄> 환경공연, 펭귄과 함께하는 지구환경위기 조각전, 펭귄나라 환경도서 및 펭귄환경 애니메이션 방영, 펭귄환경그림&어린이 펭귄환경 그림전, 펭귄형태의 펭귄전시관과 펭귄꽃밭, 펭귄벌룬 전시, 양초 대용의 책으로 ‘촛불켜기, 끄기’ 체험, 펭귄환경이모티콘 전시, 친환경 종이빙하와 펭귄전시, 상상력의 친환경 펭귄나무 전시 등 다양한 작품전과 환경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완수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 지구환경위기를 계속 홍보하기 위한 지구환경위기 <환경도감> 발간과 <남극, 북극 환경위기사진&영상전>을 개최할 예정”이라며 “익산의 용안생태습지를 활용한 국내 최초로 '펭귄 환경생태체험학교'를 용안 용머리마을에 어린이들의 환경교육 성지로 만들어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어렵고 무거운 환경문제를 남극환경동물인 펭귄을 통해 재밌고 이해하기 쉽게 교육하고 싶다”고 밝혔다.

환경생태의 산 교육장 ‘펭귄 환경생태 체험학교’ 설립 추진
지난 10월7일, 펭귄나라는 용머리고을 인성학교와 ‘펭귄 환경생태 체험학교’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 체결 후 익산농기계 대표인 김완수 대표는용안지역이 비닐하우스 단지임을 감안하여 비닐하우스에 사용할 동력 퇴비 살포기(가격 880만원) 1대를 무상 기증했다. 한편 오는 2022년 개교 예정인 펭귄 환경생태 체험학교는 약 20여만 평의 용안 생태습지를 환경교육 운동장으로 활용하고, 습지에는 펭귄 배를 띄워 살아있는 환경생태 산 교육장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용머리 인성학교 체험관에서는 기존 약 2000여평의 운동장과 건물을 활용해 김완수 대표의 <앗 뜨거! 펭귄>, <미세먼지 펭귄>, <플라스틱이 싫어요!>, <지진으로 펭귄집이 흔들려요!>, 촛불 끄는 책인 <황제펭귄의 생일파티> 등으로 환경교육을 하며, 지구 온난화 책인 <앗 뜨거! 펭귄>을 엮은 환경뮤지컬 공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야외 운동장에서는 펭귄 전시관과 각종 펭귄조형물을 관람하며 친환경 태양광으로 만든 환경 TV방영, 태양광 펭귄나무 점등, 태양광전지 활용한 핸드폰 충전 등, 실제로 환경 교육을 위한 태양광의 시연 등으로 환경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완수 대표는 “요즈음 코로나 등 환경문제는 매우 중요하고 시급한 시대정신이다. 환경문제는 어려서부터 배워야한다”면서 “폭염, 폭풍, 폭우, 한파, 미세먼지 등의 기후변화는 어린이들이 가장 큰 고통 받는 당사자이다. 환경교육이 매우 중요하다. 인간의 탐욕으로 지구는 열(熱) 받고 열(熱) 받은 지구는 변화무쌍한 기후변화로 우리 인간들에게 화풀이하고 있는 것”이라고 전했다. NM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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