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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아이의 건강한 다음을 만들어요” 외

기사승인 2021.11.21  18:5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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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동학대예방의날 기념식…유공자 표창, 다짐선언 - 아동학대 인식 개선 캠페인 전개…쉼터 2곳 등 추가 설치

   
▲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최창윤 기자(사진=광주광역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주광역시는 제15회 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이 아이의 건강한 다음을 만들어요’를 주제로 아동학대예방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기 위한 아동학대 예방기념주간(11월19~25일)을 맞아 마련됐다.

광주시는 광주아동보호전문기관 주관으로 교육청·경찰청·아동복지시설장 등 관계 기관과 함께 기념식을 주최하고 아동학대 예방에 앞장선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학대피해아동쉼터 종사자 등 유공자 8명에 대해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이어 아동학대예방 영상 상영, 다짐선언, 아들러심리학의 긍정훈육 특강이 진행됐다.

또 시청 1층 로비에 아동학대 VR체험존을 설치해 학대피해아동의 입장에서 아동학대를 경험할 수 있는 VR영상 4편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 밖에도 2021년 아동학대예방캠페인의 하나로 한 달간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 쉼터에 ‘아이마음 아이다음’(모든 아동은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인 만큼 아이를 존중하는 마음이 아이의 건강한 다음을 만든다는 뜻)을 알리는 광고판을 설치해 아동 권리 보장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감안해 행사장 인원은 50여명으로 제한하고, 영상 앱 줌을 통해 중계했다.

곽현미 시 여성가족국장은 “올해 민법상 징계권이 폐지되면서 어떠한 체벌도 불가하게 됐다”며 “광주시도 피해 아동보호를 위해 아동학대에 대한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아동학대 신고건수가 올해 10월 말 기준 849건이었으며 이중 아동학대로 판정된 건수는 641건(76%)으로 분석했다.

※ 학대 유형 : 중복학대 287건 (45%), 정서학대 190건(30%), 신체학대 등 164건(25%)

광주시는 아동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아동학대조사 공공화사업’의 자치구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인력을 정원 18명보다 2명 많은 20명을 배치했으며, 신고접수, 현장조사, 피해아동 보호계획 수립 등 업무를 하,고 있다.

전담공무원은 지난해 신고건수 기준으로 1명당 학대사건 43건을 맡게 되면서 보건복지부 권고기준인 1명당 50건을 충족하고 있다. 하지만 사업시행 초기에는 현장의 어려움이 많은 만큼 복지부에 추가 인력을 요구하고 2023년 9월까지는 아동보호전문기관 직원 30여명의 지원을 받아 업무를 수행할 방침이다.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서는 일시보호시설(정원 27명)과 학대피해아동쉼터 2개소(남·북구/정원 각 7명)를 12월에 설치하며, 개소 전에는 단기일시보호시설과 위기아동 가정보호사업 등을 활용해 보호한다.

광주시, 김장철 대비 다소비식품 일제점검

- 22∼26일, 김장철 다소비식품 제조·판매업체 120개소 대상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주광역시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시민들이 김장 재료를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다소비식품 제조·판매업체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광역시, 자치구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5개 반 21명)이 22일부터 26일까지 김장철 식재료 제조·판매업소 등 12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식품제조가공업 20, 즉석판매제조가공업 90, 기타식품판매업 10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및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여부▲제조·가공기준 준수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여부 ▲자가품질검사 이행 여부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여부 등이다.

또 시중에 유통 중인 가공식품 및 농·수산물을 수거해 잔류농약, 중금속 등 기준·규격 항목을 집중 검사하고, 김장용품 식품용 표시 여부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점검 결과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하고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회수·폐기, 고의적인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형사고발을 병행할 예정이다.광주시는 이번 점검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식품이 공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광주역사민속박물관, ‘추억의 학교’ 전시회 개최

- 23일부터 12월31일까지 학교생활 자료 선봬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주역사민속박물관은 1960~1970년대 학교생활의 추억을 곱씹어보는 ‘추억의 학교’ 전시회를 23일부터 12월3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박물관이 최근에 입수한 자료 중 학교생활과 관련된 것을 추려 소개한다.

특히 전시는 1960~1970년대 전쟁터를 방불케 했던 학교 풍경을 담았다.

중학교 입학 때 학교를 배정받기 위해 돌려야 했던 추첨기, 쌀 소비를 줄이고 혼분식을 장려한다며 점심 때면 책상 위에 올려놓고 검사를 았던 양은도시락, 국군장병들에게 보내기 위해 마련한 위문품 주머니, 과목별 석차와 품행을 기록한 생활통지표, 눈부신 햇살을 받으면서도 환한 웃음을 지으려 애쓰며 찍었던 소풍 사진 등이다.

구종천 박물관장은 “박물관이 묵직한 주제만을 전시하는 곳은 아니다” 며 “과거의 일상을 소담스럽게 담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시민들이 옛 추억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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