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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시대 선도할 인공지능 기술과 기존 산업 융합모델을 제시하다”

기사승인 2022.01.06  23: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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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은 모든 사물과 인간을 연결하여 빅데이터를 모으고, 이를 이용하여 인공지능으로 학습해, 결국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시대를 말한다. 이러한 4차 산업혁명의 물결이 산업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 정치 등 전 분야에 걸쳐서 막대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대학도 급속하게 변하고 있다.

황인상 기자 his@

홍석우 수원대학교 IT대학 컴퓨터학부 교수의 행보가 화제다. 수원대 ICT융합연구소장을 역임하고 있는 홍석우 교수는 국내 인공지능, 3D 프린팅 및 아키텍처 분야의 권위자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실현할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및 3D 프린팅 인재 양성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 수행
미래 시대에 대비할 교육 환경 구축에 힘쓰며 학생들의 소프트웨어 역량과 창의성 강화를 위한 실용 교육에 주력해온 홍석우 교수는 국내 인공지능, 3D 프린팅 및 아키텍쳐 분야의 권위자다. 그는 인공지능을 통한 아이디어 발굴과 제품화 작업, 인공지능을 활용한 기존 산업과 융합 및 R&D과제 수행, 파이썬을 활용한 코딩교육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 분야의 지속적인 연구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창의력을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홍 교수가 이끌고 있는 ICT융합연구소는 중기부가 주관하는 ‘딥러닝의 이미지인식 및 검색기술을 바탕으로 한 심리기반의 인테리어 스타일 추천서비스 개발’의 연구 수행기관으로 선정, 2022년까지 인테리어 스타일 데이터 수집, 딥러닝 모델 개발, 심리기반 인테리어 스타일 매핑 테이블 개발을 수행하고 있는 중이다. 홍석우 교수는 “이를 위해 한국 홈스테이징(장미정 대표)과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심리검사를 통한 심리유형을 파악한 후 자신의 현재 심리에 기반한 인테리어 스타일 추천을 받고 있다”면서 “자신의 인테리어 선호 이미지를 찾은 후 딥러닝 모델에 입력하여 인테리어 스타일 정보결과를 받은 후 개별심리 유형을 재진단하는 심리를 기반으로 한 인테리어 스타일을 추천해 주는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고 부연했다.

▲ 홍석우 교수

아울러 ICT융합연구소는 수원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는 화성시 관내 기업과의 산학협력에도 심혈을 기울이는 중이다. 지난 9월에는 화성기계와 협약을 맺고 ‘자동차 휠과 주행 중 자동차 에너지를 활용한 로드 더스트 전용 미세먼지 필터 장치 제작 연구 개발을 진행완료 하였다. 또한 2021년 2월에는 국내 IT분야의 전통 깊은 출판사인 도서출판 홍릉을 통해 <미래직업 : 3D프린터 운용전문가(기능사)되기>를 출간하였다. 이 책은 NCS기반으로 내용이 구성되었으며, 최근에 국가자격증으로 지정된, 3D프린터 기능사 및 기사시험의 필기시험 대비 교재로 활용되고 있으며, 국내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의 3D프린팅 강의교재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홍석우 교수는 “<미래직업 : 3D프린터 운용전문가(기능사)되기>는 교육부에서 미래시대의 교육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사업에 2020년 6월 선정되어 제작완료한 ‘미래직업 : 3D프린터 운용 전문가’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하여 출간했다”면서 “미래 산업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3D Printing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미래시대의 꿈나무들에게 미래 직업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자 한다”고 배경을 밝혔다.

산학협력 활성화 시스템 구축에 총력 기울여
현재 수원대는 학교의 교육비전인 ‘미래를 선도하는 글로컬 창의융합 대학’에 발맞춰 홍석우 교수를 필두로 세계적인 기술과 연구 인력을 통한 ‘글로벌 프로젝트 진행 및 기술연수 작업’, ‘인공지능을 활용한 산업간 융합 서비스 발굴 및 사업화 작업’ ‘3D 프린팅을 통한 Idea 발굴 및 제품화 작업’, ‘인공지능 및 3D 프린팅을 활용한 지역산업 및 교육융합’ 등으로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융합하는 활동들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그 일환으로 2021년에는 경기도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경기도 전역 및 지역의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3D프린팅 및 파이썬 프로그래밍 과정을 고교생에게 학습기회를 제공하는 경기 꿈의 대학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앞서 지난 2017년에는 화성시 소공인협회와 교수와 학생의 현장 참여와 위탁교육, 협동강의, 인력 및 정보의 상호이용 등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2019년에는 경기테크노파크와 경기 남부지역 산업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홍석우 교수는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대는 3D프린팅 및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관련 전문인력·장비·정보의 공유, 각종 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창업보육, 기술지원, 연구개발, 사업화, 마케팅, 판로개척, 교육훈련, 경영지도 및 자문, 정보시스템 구축, 정보통신산업 등 기업지원사업 분야에 대하여 상호간 협력을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최근 수원대학교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중이다.

제7회 3D 프린팅 창의메이커스 필드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생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김주원 학생이 순수미술과 3D 프린팅 기술을 융합한 ‘품’이라는 작품으로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박수호 학생이 손목 터널 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마우스 커버’로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 박현진 학생이 코니컬 버(Conical Burr)를 이용한 커피그라인더로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 등을 수상하였고, 제10회 창의메이커스필드 ‘4차산업혁명시대 3D프린팅 & SW활용 아이디어톤’에서는 권오진 학생이 ‘3D 프린팅과 모션인포그래픽 융합’을 출품하여 한국3D프린팅서비스협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수원대학교는 창의메이커스필드 5, 6, 7, 10회 대회 수상 및 3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는 점과 부문별 전문가의 창의성, 혁신성, 융합성, 현장적용가능성 등 다양한 심사항목을 통과 한 후 수상을 해 더욱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지난해 인공지능 분야의 기획과제를 완료 후 현재 심층과제를 진행하며 신규 R&D를 추진 중인 홍석우 교수는 “신기술과 기존 산업간 융합, 지역산업 현황 및 사회적 환경을 고려한 산학협력 활성화 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학과 산업체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올바른 산학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다짐했다. NM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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