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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설 연휴 청소대책상황실 운영 외

기사승인 2022.01.23  20: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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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생활폐기물 관련 민원에 대응하고 중점을 둔 설맞이 청소종합대책 가동 -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청소 상황실·기동처리반 운영 및 생활폐기물 배출일 조정

   
▲ 사람의 도시, 품격의 전주/최창윤 기자(사진=전주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전주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청소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오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청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예년처럼 일제 대청소는 실시하지 못하지만 24일부터 28일까지를 설맞이 청결주간으로 정해 동별 청소 취약지를 중심으로 대청소를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 발생되는 청소민원 해결을 위해 청소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생활쓰레기 민원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기동처리반도 가동하기로 했다.

특히 한옥마을, 서부신시가지, 영화의 거리, 터미널 등 유동인구와 방문객이 많은 10곳을 중점관리구역으로 지정해 연휴 기간 가로청소 실시 등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30일과 2월 1~2일에는 쓰레기 수거 업무가 일시 중단되는 만큼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전주시 홈페이지등을 활용해 쓰레기 수거 일정을 사전 홍보할 계획이다.

연휴가 끝난 후에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연휴 기간 적체된 생활폐기물을 일제 수거 처리할 계획이다.

조미영 전주시 청소지원과장은 “설 명절 기간 차질 없는 생활폐기물 수거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설 연휴 기간 동안 시민들께서 음식물쓰레기 최소화와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에 협조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2021 전주형동네복지 성과공유대회 책자발간/최창윤 기자(사진=전주시)

전주형 동네복지 성과공유대회 책자 발간

- 지난해 35개 동에서 추진한 동네복지 추진상황 및 우수사례공유로 전주형동네복지 확립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전주시는 지난해 35개 동의 동네복지 노하우를 전수하는 내용의 ‘전주형 동네복지 성과공유대회’ 책자를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코로나19로 대면행사를 자제하고 각 동에서 추진한 동네복지사업과 사례회의 추진 실적을 포함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실적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우수사례 △각 동 동네복지 특화사업 등이 담겨졌다.

특히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우수사례는 각 동에서 추진한 사업들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효자5동의 경우 주민등록 말소 후 여관방과 노숙으로 떠돌며 생활하던 대상자를 사례관리대상자로 지정해 주거와 밑반찬 지원 등을 연계했다. 호성동에서는 요양병원에 입원했다가 집으로 돌아오기를 희망하는 노인의 노후주택 내 방치된 쓰레기를 말끔히 정리해줬다.

지난 2016년 평화1동, 서신동, 삼천2동, 인후3동, 송천2동, 여의동 등 6개 동에서 시작해 2018년 35개 동으로 확장된 전주형 동네복지는 지난해 주민참여형 복지공동체가 조성되는 등 각 동에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시는 35개 동을 9개 권역으로 묶어 희망보드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총 86회에 걸친 사례회의와 전문강사를 통한 역량강화 교육을 권역별로 추진하는 등 동네복지 활성화를 위해 공을 들이고 있다.

전주시 복지환경국관계자는 “복잡하고 다양한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이에 맞춰 행정이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주형 동네복지 활성화에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각 동 추진상황과 우수사례를 통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장을 앞으로도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2년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 공모

- 성평등 문화 확산 취지, 총 4500만원, 1월 24일부터 2월 9일까지 신청서 접수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전주시는 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면서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와 복지사업 지원을 위해 24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022년 성평등기금 사업’을 공개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주에서 성평등 촉진,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다. 단, 동일 유사사업으로 국가나 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고 있는 단체 및 법인, 단체(법인)의 홍보, 위탁사업, 단체운영과 관련된 경상적 사업 등은 제외된다.

올해 성평등기금 사업비는 총 4500만 원으로, 지정 분야와 자유 분야로 나뉘어 지원된다. 지정 주제는 △성평등 관련 실태조사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 △성인지 정책 모니터링 사업 등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자유 주제는 성평등 촉진에 기여하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에 최대 1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 완주 소양 평안교회, 설맞이 성금 기탁/최창윤 기자(사진=전주시)

완주 소양 평안교회, 설맞이 성금 기탁

- 평안교회, 21일 전주시에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성금 1000만원 기탁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완주군 소양면에 위치한 평안교회(담임목사 이경근)가 21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전주시민들을 위해 성금 1000만 원을 전주시에 맡겼다.

시는 이 성금을 전라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이경근 평안교회 담임목사는 “교회 설립 55주년을 맞이해서 성도들이 모은 성금으로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계층에게는 더욱 힘든 시기가 될 것 같다”며 “주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전주시 생활복지과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심을 잃지 않고 힘든 상황에서도 나눔활동에 앞장서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사회와 손잡고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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