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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35개 동 ‘동네 법무사들’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

기사승인 2022.01.23  20: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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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전주시의회·전북지방법무사회, 전주시민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 - 35개 동에 120여 명의 ‘우리동네 법무사’ 배정돼 전주시민 실생활에서 필요한 법률 상담 제공

   
▲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이형구 전라북도지방법무사회장, 박경수 전라북도지방법무사회 전주지부장은 21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민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최창윤 기자(사진=전주시)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전주시가 전주시의회, 전북지방법무사회와 손을 맞잡고 시민들의 권리 보호를 위한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김승수 전주시장과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 이형구 전라북도지방법무사회장, 박경수 전라북도지방법무사회 전주지부장은 21일 전주시청에서 ‘전주시민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지방법무사회는 전주시 35개 동에 120여 명의 ‘우리동네 법무사’를 배정해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필요한 법률을 법률기관에 방문하지 않고도 직접 상담하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와 시의회는 전북지방법무사회의 원활한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 제공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전주시민과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며 원활한 생활법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생활법률지원단장은 강동화 전주시의회 의장이 맡게 된다.

협약 참석자들은 시민들에게 전문적이고 평등한 사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주가정법원 신설이 필요하다는 데에도 의견을 모았다.

전주시 관계자는 “가사·소년사건, 가정보호 등의 사건 증가로 전문적인 사법서비스가 필요함에도 타 시·도와 달리 전북에는 이를 전담할 가정법원이 없어서 전북도민들도 전문적이고, 평등한 사법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전북지방법무사회의 이같은 의견을 토대로 전북도내 각 지자체와 정치권, 관련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협력으로 전주가정법원을 설치 촉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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