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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저녹스 버너 교체비용 지원한다 외

기사승인 2022.01.23  20: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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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장·상가·공동주택 보일러 저녹스버너로 교체시 최대 90% 지원 - 일반 버너보다 질소산화물 52% 이상 감축·연료비 절감 ‘효과’

   
▲ 광주, 대한민국 미래로!-광주광역시(사진=최창윤 기자)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주광역시는 공장, 업무용 상가나 공동주택의 보일러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하는 ‘저녹스버너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 비영리법인·단체, 업무·상업용 건축물 또는 공동주택에 설치된 ▲보일러 ▲냉·온수기 ▲건조시설 등의 노후 일반 버너를 저녹스버너 등으로 교체할 경우 보일러 용량에 띠라 248만원에서 최대 1520만원까지 설치비의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저녹스버너는 연소시 화염 온도와 산소 농도를 조절해 연소 효율을 높이는 고성능 버너로, 일반 버너보다 연료를 2~10% 절감할 수 있으며 주요 온실가스이면서 미세먼지의 주범인 질소산화물도 일반 버너보다 52% 이상 줄여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광주시는 저녹스버너 지원 사업을 통해 지난 2010년부터 2021년까지 68억원을 투입해 993대를 교체하고, 연간 질소산화물 383t과 이산화탄소 50,147t을 줄여 연간 승용차 8400여 대의 운행 중지와 맞먹는 효과를 낸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광주시는 올해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30대 내외를 지원할 계획이며, 24일부터 사업비가 소진될 때까지 상시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24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고시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송진남 시 기후환경정책과장은 “노후 보일러의 일반 버너를 저녹스버너로 교체해 연료비를 절감하고,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시민들이 적극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설 명절 전 과대포장 집중 점검

- 25∼26일 백화점·대형할인점 등 유통매장 중심 점검

- 포장공간비율·횟수 제한기준 초과 시 최대 300만원 과태료

(뉴스메이커=최창윤 기자)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행위를 줄이기 위해 25일부터 이틀간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광주시는 이번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대상은 완구·인형·문구류 등 어린이 선물제품, 건강기능식품·주류 등 어버이 선물제품, 기타 화장품·잡화류 등 선물제품이다.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종합제품(선물세트)은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의 포장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 종합제품 : 같은 종류 또는 다른 종류의 최소 판매단위 제품을 2개 이상 함께 포장한 제품

합동점검반은 과대포장 의심제품에 대해서는 포장검사명령을 내려 위반여부를 판단하고,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 제한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포장제품의 재포장 예외기준 고시’에 따라 제품판매 과정에서 합성수지 재질 포장재를 사용해 제품을 재포장하는 경우에도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 재포장 : ①생산․수입이 완료된 제품을 판매과정에서 추가로 묶어 포장하는 경우 ②일시적 또는 특정 유통채널을 위한 N+1, 증정․사은품 제공 등 행사기획포장 ③낱개로 판매되는 포장 제품 3개 이하를 함께 다시 포장하는 경우를 말함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은 불필요한 비용을 증가시키고 자원낭비와 쓰레기 발생 등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한다”며 “시민들도 포장재를 줄인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된 포장재는 올바르게 분리배출 하는 등 친환경 소비생활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창윤 전문기자 choipress@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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