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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형 공유어린이집’ 25개 자치구 확대 시행

기사승인 2022.01.24  16:2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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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참여 26개 공동체 · 92개 어린이집 28일 ~ 2월8일 공개 모집 … 2월 중 선정 3월부터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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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는 작년 8월부터 8개 자치구·14개 공동체(58개 어린이집 참여)에서 시행 중인서울형 공유어린이집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작년부터 참여하고 있는 어린이집을 포함해 올해 총 40개 공동체(150개 어린이집 참여)까지 운영을 확대한다는 목표다.

작년에 미참여한 17개 자치구에 최소 1개 공동체를 필수로 선정하고 나머지 9개 공동체는 전 자치구를 대상으로 결정한다.

이에 따라 신규 참여할 26개 공동체·92개 어린이집을 28()~28() 공개모집한다.

각 자치구에서는 참여할 어린이집을 모아 공동체 단위 1~2개를 선정해 신청하면 된다.

어린이집 이용권역으로 통학거리 10분 이내인 3~5개 어린이집이 하나의 공동체가 되며 어린이집 간 상생·협력을 통한 변화를 희망하는 곳으로 구성하면 된다.

또 하나의 공동체엔 국공립어린이집·서울형 어린이집·현원 100인 이상인 어린이집(유형무관) 1개소 이상이 포함돼야 하며 민·가정·법인단체·사회복지법인·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1개소 이상 있어야 한다.

서울시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2월 중 선정을 완료하고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은 오세훈 시장이 제시한 대표 보육 공약사업으로 도보 이용권에 있는 3~5개 국공립·민간·가정어린이집을 하나의 공동체로 묶어 아이들을 함께 키우는 공동보육모델이다.

지난해 발표한서울시 보육 중장기 마스터플랜38만 영유아 누구나 안심하고 누릴 수 있는 아이 키우기 좋은보육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한 보육의 공공성 강화 수요 맞춤형 보육 질 개선 등 4대 분야 · 47개 사업을 담고 있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올해서울형 공유어린이집의 전 자치구 확대 시행을 통해 어린이집 현장의 상생·협력 활동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 말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아동과 어린이집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해 상생 보육의 서울시 대표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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