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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속가능한 중장기 원예산업발전계획 세운다

기사승인 2022.06.19  00: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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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차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 설명회 개최(사진=경남도)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경상남도는 지역 원예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제3차 중장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16일 서부청사에서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17개 시군 원예농산물 생산부서와 유통부서 담당자, 통합마케팅조직(조합공동법인, 농협연합사업단) 담당자, 대표품목 취급 농협·법인 담당자 등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방향과 품목중심 생산유통조직 육성을 위한 연계방안 등 내실있는 계획 수립을 위한 설명과 시군 의견수렴을 위한 토론으로 진행됐다.

2022년에 종료되는 기존 5개년 원예산업종합계획은 과수, 시설원예, 노지채소 등 지역 원예산업 전반의 전략을 포괄하지 못한 점과 지역 간 협업 및 생산조직 연대가 미흡한 점, 또 각기 수립하던 원예산업종합계획과 과수산업발전계획의 중복과 혼선으로 인한 한계가 있었다.

이에 이번 중장기 원예산업발전계획은 과수산업발전계획을 통합하는 지역단위 원예산업의 정책계획으로 내실화를 도모하고, 원예산업 기본현황과 시군별 전략품목 육성계획, 생산기반 강화 및 농가조직화 방안, 유통혁신조직 육성 등이 포함된다.

또한, 기존 원예산업종합계획의 단점을 대폭 보완하여 민관협력기구(거버넌스)를 구축해 정책을 수립하고 민관협력기구(거버넌스)가 직접 평가하는 등 기존 원예산업종합계획과는 다른 차별화를 두고 있다.

경남도는 제3차 중장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오는 7월 중 공동연수를 개최해 도 및 시군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 중간점검을 실시하고 수정·보완해 10월에 최종 확정, 농림축산식품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제3차 원예산업발전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의 전략품목 육성, 마케팅 통합, 수급관리 등을 종합적이고 전략적으로 수립하여 노동력부족, 생산비 증가와 같은 나빠진 생산여건과 경쟁이 심화된 농산물 유통환경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순희 기자 press5797@daum.net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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