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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올해 첫 수확한 나주배 ‘원황’ 대미 수출길 올라

기사승인 2022.08.09  22: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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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 수출 물량 70톤, 신화·창조 등 국내육성 품종 수출 앞둬

   
▲ 명품 과일 ‘나주 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에 나섰다(사진=나주시)

(뉴스메이커=이영수 기자) 명품 과일 나주 배가 올해 첫 미국 수출 길에 올랐다.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인 나주시는 9일 나주배원예농업협동조합과 함께 미국으로 수출하는 조생종 배 상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출 물꼬를 튼 배 품종은 나주에서 가장 먼저 수확하는원황’(園黃)이다. 원황은 과즙이 풍부하고 새콤한 맛이 조화를 이루어 단맛이 많고 감미가 좋은 국내 육성 품종이다.

수출 물량은 지난해와 비슷한 약 70톤으로 올해 수출 목표를 전체 약 2300여톤으로 설정했다.

원황에 이어 신화’, ‘창조등 국내육성 품종 수출을 앞두고 있다.

나주시는 나주배 브랜드 수출포장재’, ‘농산물 수출물류비’, ‘나주배 수출 전문단지 해충 포획기등 농가 지원사업과 나주배 수출 전문단지 육성’, ‘해외 판촉행사 개최등을 통한 수출 판로 다각화에 노력해오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추석이 예년에 비해 빨라 수출 일정이 앞당겨졌음에도 적기 수확과 꼼꼼한 선과 작업에 힘써주신 농가,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작년과 달리 저온, 병충해 피해가 적어 생산량이 45%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내수가격 안정화, 수출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yslee@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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