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전 유천초등학교 등 9개팀 250여 명 참가
▲ 화순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전국 9개 팀 250여 명의 선수단이 하계 전지 훈련을 하면서 리그전을 펼쳤다(사진=화순군) |
(뉴스메이커=이영수 기자) 화순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화순초등학교와 화순야구장(이양)에서 초등학교 야구팀 하계 전지훈련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전지 훈련에는 화순초등학교 야구부를 중심으로 대전 유천초등학교 등 전국 9개 팀 250여 명의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간 풀 리그전을 펼쳤다.
전지 훈련 참가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일 자가 진단 음성 결과를 확인한 후 훈련에 참여하는 등 안전관리에 힘썼다.
화순군야구협회 관계자는 “지난 11일 집중호우로 걱정을 많이 했는데, 화순야구장이 조성돼 있어서 엘리트 선수들이 전용구장에서 마음껏 훈련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이번 전지 훈련을 계기로 겨울철 야구 전지 훈련 문의가 지속된다”고 전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더 많은 스포츠인과 관계자들이 화순을 찾도록 ‘체류형 스포츠 명문 도시’로 발전시키고, 문화·관광·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yslee@newsmak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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