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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에게 등대와 같은 학교를 만들겠다”

기사승인 2023.12.07  09:5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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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가 다르게 연결되고 개방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에 맞는 인재를 육성해야 하는 것은 너무나 중요하고 시급한 일일 것이다. 변화되는 세상을 이끌고 유지해야 할 인재가 부족하다는 것은 상상할 수 없기 때문이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인재로 지능과 감성과 사회적 감각을 고루 갖추고, 지식보다 생각하는 힘이 강하며, 소통과 협력, 창의성이 높은 인재, 즉 ‘창의융합형’ 인재가 떠오르고 있는 중이다.

▲ 김이규 교장

인성교육 강화 위한 다각도의 노력 기울여
김이규 도래울중학교장의 행보가 화제다. 지난 2014년 개교한 도래울중학교는 꿈을 이루기 위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 체계 있는 학습 방법으로 지도하는 교사, 사랑과 정성으로 참여하는 학부모가 함께 노력하고 있는 곳이다. 2021년 이곳의 4대 교장으로 취임한 김이규 교장은 학생들이 기본을 잘 지키고 바른 길로 나아가도록 등대와 같은 학교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왔다. 특히 최근 교권 추락이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도래울중학교는 인성교육 강화에 힘쓰고 있는 중이다.

김이규 도래울중학교장은 “교과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실천·체험 중심의 인성 수업 운영, 창의적체험활동을 통한 기본인성교육 강화, 교원의 인성교육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실시를 통하여 인성교육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에 학교에서는 전교생이 학교스포츠클럽에 가입하여 활동함으로서 학생의 자존감, 자기 통제력, 협동, 존중, 배려 등의 인성을 함양하고 있다. 또한 1인 1악기 사업을 운영과 30여개의 자율동아리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댄스동아리, 버스킹동아리, 밴드부, 보컬부 공연의 활성화를 통해서 심미적 감성역량을 키우고 있다. 아울러 자유학기 주제선택 세계시민프로젝트 반에서는 SDGs를 바탕으로 주요한 주제를 선정하여 17차시로 수업을 계획, 주로 5P(사람-People, 지구환경-Planet, 번영-Prosperity, 평화-Peace, 파트너십-Partnership)에 초점을 맞추어, 인권, 평화, 기후변화, 난민 등의 주제로 뮤직비디오 제작, 인권카드제작, 교실 속 업싸이클링 작품 만들기, ZEP 메타버스에서 미션수행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도록 체험 중심의 수업을 운영 중이다.

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매년 퍼실리테이션 연수를 실시하는 것은 물론, 언어문화개선 캠페인,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봄봄 사진이벤트, 일회용품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텀블러데이 이벤트 등의 행사도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미래인성교육 전문적학습공동체를 구성하여 비폭력대화, 장애학생에 대한 이해, 문제행동학생을 위한 상담연수 등등을 통해서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한편, 찾아가는 인성교육 교사연수를 신청하여 인성교육의 목표와 중요성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김이규 교장은 “내년에 ‘경기도 유네스코학교 회장교’로 지정되어 더욱더 활발한 활동을 할 예정”이라면서 “안경기부 캠페인, 책 기부 캠페인도 하고, 축제 때 제로웨이스트 체험 부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환기 교육으로 다양한 교과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교육과정에 접목한 활동식 수업을 진행하여 학생들이 세계시민성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행복한 학교를 위하여
도래울중학교는 올해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로 지정되었다. 이에 지난 4월에 칭찬 일기쓰기, 9월 행사로 ‘가가호호(家家戶戶), 가가훈훈(家家訓訓)’가훈 만들기를 실시한 데 이어 10월 ‘방과후 별봄, 서로봄!’이라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한 학교에 한번씩 진행하는 천체관측을 올해는 특별히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 별을 보고 인성교육도 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 호평을 받았다. 11월에는 4차 산업시대 자녀인성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들의 진로교육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중이다. 이에 학생들에게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진로 탐색에 대한 진지한 성찰과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학생의 적성과 흥미, 능력을 고려한 직업체험을 통하여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의 자기 주도적 진로 설계 능력 강화하기 위한 진로체험의 날을 운영하는 한편 한양대학교에서 운영하는 대학진로탐색캠프 참가 및 고양시청소년진로센터 신산업 진로체험에 참가하는 것 역시 그 일환이다.

학교에서 하고 있는 모든 활동들이 기본에 충실하다면 교과교육도, 인성교육도 잘 된다고 확신하는 김이규 교장은 “학생들이 오랜 시간 머무는 학교의 환경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여, 학교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13개 교실 증축공사, LED 조명 공사, 학교숲 조성사업, 그린커튼 조성사업, 미래형 과학실 구축사업, 운동장 인조잔디 조성 사업 등을 진행하였고 더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내실 있는 교육활동으로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NM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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