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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

기사승인 2023.12.07  19: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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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24일(이하 현지시간) 2030 세계박람회 유치전을 펼치기 위해 프랑스를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은 이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인류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차성경 기자 biblecar@

원조 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유일한 국가인 한국이 부산을 기점으로 세계인의 발전과 화합을 돕겠다는 취지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파리 인터컨티넨털 르그랑 호텔에서 열린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 초청 오찬’에 참석해 오찬사에서 “전쟁 폐허에서 기적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뤄낸 우리 대한민국은 역경을 큰 기회로 바꿀 수 있단 점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BIE 초청 오찬서 부산엑스포 지지 호소 
윤석열 대통령은 개발협력 파트너십 강화와 관련해 “대한민국 공적개발원조(ODA) 자금을 대폭 확대해 수원국이 위기를 극복하고 스스로 도약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맞춤형 개발협력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전날 열린 BIE 대표 초청 만찬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지원 패키지를 제공할 2030 부산엑스포에서 다시 뵙기를 고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국의 구체적인 지원 방안들도 언급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국제사회의 저탄소 에너지 전환을 적극 지원해나갈 것이다. 기후 취약국 지원을 위해 녹색기후기금(GCF)에 3억달러 추가 공여, 그린 ODA 확대, 무탄소 연합(Carbon Free Alliance) 선도하겠다”며 “국가 간 기후 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각국의 디지털 전환 지원과 관련해 “디지털 ODA를 대폭 확대하여 디지털 분야가 취약한 국가들의 교육, 보건, 금융 서비스 분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부여하는 혜택들이 인류 사회에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대한민국이 책임 있는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윤석열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윤 대통령은 한국의 현대사, 역동성을 상징하는 부산이 최적의 엑스포 개최지임을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부산은 대한민국의 발전과 성장의 현대사를 담고 있는 상징적인 도시”라며 “세계 각국으로부터 원조물자가 도착하던 부산은 이제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잇는 국제 항구 도시로서 세계 각지의 물류와 산업, 첨단 기술, 문화와 예술을 잇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부산 엑스포는 세계인 누구나 참여해서 고유의 문화와 기술을 소개하고, 보다 나은 미래를 이야기하는 화합과 연대의 장소가 될 것”이라며 “2030년 대한민국의 부산이 그러한 축제의 무대를 여러분께 꼭 선사할 수 있도록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번 행사는 어제 만찬에 이어 BIE 회원국 대표단을 포함하여 많은 파리 주재 외교관 등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개최됐고, 이를 통해 국제박람회기구(BIE) 대표단들의 대한민국 및 부산에 대한 열띤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영국과 한국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
지난 11월 22일윤석열 대통령은 “피로 맺은 우정과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영국과 한국은 서로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파트너”라며 “오늘 (정상회담에서) 체결한 '다우닝가 합의'를 계기로 양국의 오랜 우정이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길드홀에서 열린 런던 런던금융특구 마이넬리 시장(Lord Mayor) 주최 만찬에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올해는 한국전쟁 정전 70년, 한국과 영국 수교 140년”이라며 “한국전에서 피로 맺어진 양국의 우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진해지고 깊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양국의 굳건한 우정을 되새기고 우리가 보다 발전된 관계로 나아가야 하는 시대적 사명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국제사회가 복합위기 등 도전을 극복하고 보다 자유롭고 더 번영할 수 있도록 한국과 영국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영국이 지난 몇백년 동안 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왔던 것처럼 대한민국도 국제사회의 자유, 평화, 번영에 책임감 있게 기여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은 영국 방문의 마지막 밤이지만 이번 다우닝가 합의와 오늘 여러분들과의 인연이 한국과 영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한국전에서 활약을 펼친 ‘글로스터셔 연대’를 대표하는 글로스터 공작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NM
 

차성경 기자 biblecar@newsmak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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