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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정신건강 살리는 열쇠를 차문화에서 찾아야 한다”

기사승인 2024.02.06  14: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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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은 사계절 중 습도가 가장 낮은 계절이다. 여기에 난방을 하면 실내 공기가 더욱 건조해지고 미세먼지는 급증하여 감기를 비롯한 각종 질환이 발생하기 쉽다. 이런 시기에 건강을 챙기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체온유지와 수분보충이다.

김정은 기자 kje@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건강을 위해 성인이 섭취해야 하는 물의 양은 1잔 당 200ml 기준, 하루 8컵 이상이다. 물은 체내 노폐물을 희석하고 배출하는데 도움을 주며 체온의 급격한 변화를 막아준다. 또 추위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역할도 해주기 때문에 조금 과하다 싶을만큼 마셔주는 것이 좋다. 만약 물을 계속 마시기가 힘들다면 물 대신 카페인이 들어있지 않은, 한국의 계절약차로 풍부한 영양분과 따뜻한 물에 우러나온 고소하고 부드러운 다양한 차 종류를 마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현대인의 심신 정화에 도움주는 수제 약차의 명인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건강을 중시하는 헬시플레저 문화가 확산하는 가운데, 커피 시장의 틈을 비집고 한국의 약차인 우리 ‘차(茶)’ 인기가 늘어나고 있다. 실제로 국내 차 시장은 2017년 생산액 기준 7780억원의 시장 규모였으나 2021년에는 9611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최근에는 건강뿐만 아니라 자기체질에 맞는 잎과 뿌리의 종류를 비롯해 다양한 브렌딩에 따라 달라지는 차의 향과 풍미 그리고 자연치유를 하고자 소비자들을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마음정원 선엽스님은 한국의 수제 한방차와 계절약차의 명인이다. 현재 경기도 구봉암 주지인 선엽스님은 티카페 남양주 구암리 마음정원을 통해 인공감미료나 색소,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자연 그대로의 순수한 건강 약차로 지친 현대인들의 심신을 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왔다.

▲ 선엽 스님

선엽스님은 “타고난 허약체질로 온갖 질환에 시달리다 깊은 산중에서 홀로 투병하던 시절에 눈에 들어온 약초를 채취해 철따라 약초차와 한방차로 만들어 마시며 협심증의 통증, 두통, 소화 장애 그리고 병원바이러스감염에 의해 고통 받았던 만성통증 등에서 해방되며 차의 효능을 몸소 실감했다”고 말한다. 이후 선엽스님은 체질별 맞춤 차를 개발하기 위해 각 분야의 서적을 탐독하여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을 비롯한 의학서적을 탐독하며 이론을 정립했다. 또한 차의 대국 중국의 6대 다류 및 보이차 산지인 중국을 답사하며 연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유럽의 홍차도 연구하는 한편,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구하고 연구와 실험을 거듭한 끝에 300여 종이 넘는 약차를 개발했다. 그리고 연구성과를 "선엽스님의 힐링약차" 책으로 탄생을 시켜 병으로 고통 받는이들에게 약차의 새로운세상을 열어주었다이렇게 탄생한 선엽스님의 약차는 인공감미료, 색소, 방부제 등을 전혀 사용치 않는 천연그대로의 자연의 음료로써 한방을 끓이거나 달이지 않고 100도씨 물만 부의면 5초-10초에 한방차가 우러나오는 기술을 개발하여 수많은 이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다.

선엽스님은 “약차에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들이 전혀 없을 뿐만 아니라 30가지 이상의 약재와 약초들이 100여일 넘게 숙성과정을 거쳐 완성했기 때문에 건강과 치유 그리고 마음의 고요와 안정 등을 동시에 얻을 수 있다”고 자부했다. 선엽스님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한약이나 약초 독성을 제거하고 가루로 만들 환들의 혈관 플러그가 끼는 문제점과 한방의 특유하고 독특한 쓴맛을 현대인의 남녀노소의 입맛에 맞도록 간편하게 물만 부으면 우러나는 공진단 한방차도 선보여 외국 교포들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선엽스님은 “차를 마시며 몸의 체온을 올려주고 좋은 기운을 회복해서 사회 차문화를 통해 후대의 DNA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 어떻게 보면 불교에서 말하는 연기법이라고 할 수 있다”면서 “우리에게 좋은 한국차를 마셔서 몸과 마음을 회복하면, 그 정신이 모여서 결과적으로는 건강한 사회와 국가를 형성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마음정원 구암리 본점과 신촌점

지난해 3월, 선엽스님은 마음정원 신촌점을 오픈했다. 선엽스님은 “신촌은 우리나라 대표 대학가이자 젊은이들의 도시”라며 “기존 정크 문화에 지쳐 있는 젊은이들에게 신촌은 한국의 계절 약차를 체험하고 알릴 수 있는 최적의 지역이다”고 배경을 밝혔다. 남양주 본점에 이어 신촌 현대백화점 옆에 소재한 마음정원 신촌점은 보이차한방차를 마실 수 있는 공간과 강의를 위한 아카데미용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다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에서는 선엽스님이 직접 법제한 수제 한방차를 비롯해 유자 한방차, 수제 공진단차, 보이차 생차, 보이차 숙차, 계절약차, 간편한 디톡스 다이어트 해독 차 등 35가지의 차를 맛볼 수 있을 뿐 아니라 선물하기 좋은 차 종합선물세트 및 도구가 구성되어 있어 인기가 좋다. 특히 그동안 환으로 강하게 먹어야 했던 공진단을 선엽스님이 직접 티 형태로 개발한 수제 공진단차도 주목할 만하다. 아카데미용 공간에서는 선엽스님이 한국의 산약초, 꽃 약차, 한방차 등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도 진행 중이다.

선엽스님은 “앞으로도 다이어트, 디톡스, 혈관 정화, 체질별 약차 상담 및 강의를 지속할 계획”이라면서 “마음정원 신촌점이 현대인에게 마음의 안식과 휴식을 제공하는 도심 속 아름다운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망을 밝혔다. 앞으로 많은 이들이 힐링 약차를 접할 수 있도록 자사 몰, 스마트 스토어 등 온라인망 구축을 완료한 선엽스님은 앞으로 전국 곳곳에 마음정원 티카페 매장을 추가로 오픈하고 한국의약차 박물관과 차와 음식으로 건강을 회복할수 있는 디톡스치유센타를 오픈하는 것이 목표다. 그는 “입에 단 음식이 먹기는 좋지만, 그 음식이 몸안 장기와 혈관과 신경계에 쌓이면 향후 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에 대해 한 번쯤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다. 우리나라에서 나는 제철 약재, 채소 등이 우리 몸에 이롭지만, 여전히 정크 푸드나 외국의 음식문화를 선호하는 점이 안타깝다”면서 “젊었을 때부터 그런 맛에 중독되면 결국 자기 몸을 해칠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기를 바라고, 정부 차원에서도 국민의 정신건강을 살리는 열쇠를 음식과 차문화에서 집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촉구했다.

한편 선엽스님은 2014년 중국 하이난에서 열린 세계 보이차 대회에서 입상은 물론 2017-2018년에는 직접 개발한 약차와 한방차가 중국 CCTV에 농업방송 웰빙 식품으로 소개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미국에서도 약차를 활용한 디톡스 프로그램, 차 명상, 약차 만들기 시연회 등을 선보여 힐링 약차의 진가를 세상에 알렸으며, 미국 뉴욕, 뉴저지와 베트남 등지에서 건강 강연과 차를 통한 디톡스와 명상그리고 봉사를 함께 하는 등 많은 사람이 한국의 계절 약차 우수성을 느낄 수 있게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엽스님은 2022 근현대사 100인 선정,2023 대한민국 장류 발효대전에서 220명의 대한민국의 내로라하는 명인들을 제치고 농림수산부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NM

김정은 기자 kje@newsmak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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