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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현하다

기사승인 2024.04.02  11: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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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정부는 파리협정에 따라 '2050년 탄소 중립'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탄소 배출량 관리에 고삐를 죄고 있다. 과거 교토의정서에 의한 배출권거래 시장에서 다양한 형태의 국제 탄소시장 메커니즘 도입이 예상된다. 특히, 과거에 주목받지 못했던 자발적 탄소시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

장정미 기자 haiyap@

전통적인 탄소배출권(Certified Emission Reduction, CER)은 교토의정서에서 지정한 6대 온실가스를 일정 기간 배출할 수 있도록 유엔의 담당 기구가 개별 국가에 부여하는 권리다.탄소배출권 시장은 의무시장과 자발적 시장으로 구분되며, 자발적 탄소시장은 의무시장의 0,25%에 불과할 정도로 거래량이나 거래금액이 미미한 수준이었다. 그러나 파리협정에 따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단으로 자발적 탄소크레딧이 부상하면서 자발적 탄소시장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자발적 탄소시장의 규모가 2030년에 의무시장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윤인택 대표

국민 누구나 탄소크레딧 만들고 거래할 수 있는 탄소거래소 운영
윤인택 마이카본(주) 대표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마이카본은 국내 최초로 국민 누구나 생활 속의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크레딧을 만들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인 ‘탄소거래소’를 개발해 운영 중이다. 마이카본은 국내 유일의 개인, 단체, 기관, 기업이 소량의 탄소배출권을 생산하고 거래하는 시스템을 제공하고,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인증을 받을 수 있는 플랫폼이다. 윤인택 마이카본 대표는 “마이카본은 국내외 탄소크레딧을 거래하는 플랫폼으로 마이카본 발행 CRA(Certificate of Reduction Activities), 국내 타기관 발행 배출권, 외국에서 발행하는 GS(Gold Standard), VCS(Verified Carbon Standard) 등을 거래할 수 있다”면서 “개인, 가정, 가게, 사무실, 음식점, 건물, 단체나 기관, 기업 등은 자발적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실천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플랫폼”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마이카본에서는 누구나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참여하고, 감축한 탄소배출권을 개인, 단체, 기관, 기업의 탄소중립, ESG, RE100 등으로 활용하고, 추가로 배출권이 필요한 경우 플랫폼을 통해 배출권을 구매한 후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 윤인택 대표는 “녹색생활 실천, 저탄소 물품구매, 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자발적 탄소크레딧을 확보할 수 있다”면서 “크레딧을 탄소중립에 사용, 판매, 필요시 구매하며 탄소중립 달성시 인증서를 발급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마이카본은 플랫폼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서류검증과 IOT 기술을 이용하여 온실가스 감축량을 정량화한 후, 제3자 검증과정을 거쳐 탄소배출권을 생산한다. 현재 환경부 외부사업에 소규모사업을 등록할 경우, 등록비용, 모니터링 비용, 검증비용 등 기본적으로 소요되는 비용은 건당 최소 800-1,500만원이 소요된다. 때문에 소규모 사업에 엄격한 MRV(모니터링, 보고, 검증)기준을 적용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뿐만 아니라 개인들이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는 것을 막는 장애요소다. 이에 마이카본은 개인의 소량 감축활동과 50톤 미만의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간편하게 등록하고, 완화된 MRV기준을 적용하여 배출권을 발행한 후, 자발적 탄소배출권 거래시장에서 거래하는 시스템을 제공함으로써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한다. 윤인택 대표는 “검증량이 50톤 이상에 대해서는 외부 검증전문기관에 의뢰하여 검증하고 있으며, 50톤 미만 사업자에 대해서는 제3의 검증심사원을 통해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고객과의 신뢰 구축하기 위해 다각도의 노력
마이카본(주)은 배출량 계산, 감축, 상쇄과정 등 탄소발자국 관리와 관련하여 고객에게 가장 쉽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온실가스 프로토콜 및 ISO 14064 정책 치침에 따라 GHG 배출량을 정확하게 산출하고 감축, 상쇄과정이 공개적으로 검증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고객과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 역시 그 일환이다. 윤인택 대표는 “2050 탄소중립은 너무도 먼, 남의 이야기처럼 들린다”면서 “마이카본은 ‘바로 나부터’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해 1년 단위의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이행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NM 

장정미 기자 haiyap@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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