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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기후동행카드 궁금증 해결 ‘Q&A’ 내놔

기사승인 2024.08.07  15: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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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종 다양화·서비스 확대, 구매 · 이용범위 등 사전 참고하면 도움 … 만 19~39세 청년 7,000원 할인

   
▲ 기후동행카드 이미지.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가 시민뿐 아니라 서울을 여행하는 외국인에게 생활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기후동행카드의 주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총정리한 자료를 7일 내놨다.

기후동행카드71일부터 본 사업을 시작하면서 기존 30일권에 국내외 관광객을 위한 단기권(1·2·3·5·7일권)을 추가하고 만 19~39세 청년들은 7,000할인된 가격으로 충전을 할 수 있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기후동행카드 3일권 · 단기권(1·2·3·5·7일권) 판매 

기후동행카드는 30일권과 단기권(1·2·3·5·7일권)으로 판매하고 있다.(표1 참고)

30일권은 따릉이 포함 여부에 따라 65,000· 62,000원이며 만 19~39세 청년이라면 7,000원을 추가 할인받아 58,000· 55,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 혹은 단기 이용자는 15,000, 28,000, 31만 원, 515,000, 72만 원의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해 충전·사용할 수 있다.

10일부터 진접(4호선 연장)·별내선(8호선 연장) 이용 

지하철은 서울지역 내 지하철과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시 면허 시내·마을·심야버스, 공공자전거인 따릉이가 포함돼 있고 10일부터는 진접선(4호선 연장별내선(8호선 연장)까지 이용가능 구간에 포함할 예정이다.(표2 참고)

지하철의 경우 이용범위 내 역에서 승차 후 이용범위 외에서 하차하면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으며 하차역에서 역무원에 의해 승차역에서 하차역까지 전체 요금을 계산해야 한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서울지역 내 역에서 승차 후 5호선(미사~하남검단산), 7호선(석남~까치울)에서는 비용 없이 하차할 수 있다.(해당 역에서 승차는 할 수 없음)

   
▲ (표1) 기후동행카드 종류.(단기권은 대중교통(지하철·버스) 전용)

또 버스의 경우 타 시·도의 면허로 운영하는 광역·시내버스, 별도의 요금제로 운영하는 신분당선, 광역버스/공항버스 등은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없다.

카카오맵으로 대중교통 길O기 검색하면 기후동행카드 이용 가능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면허 버스 어떻게 확인?

기후동행카드가 이용 가능한 버스 노선은 전면 유리창과 하차문 인근에기후동행카드 이용가능 버스안내문을 부치고 있어 확인할 수 있다.

실물카드티머니카드&페이홈페이지 등록

실물카드 이용자는따릉이 이용환불’, 청년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홈페이지에 등록해야 한다.(그림1 참고)

또 등록한 카드만 추후 개선하는 서비스뿐 아니라 이용내역 조회와 알림톡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티머니카드&페이홈페이지 기후동행카드 이용안내 실물 기후동행카드 카드등록 바로가기로 등록하면 된다.

실물카드 단기권티머니카드&페이홈페이지 등록

단기권의 카드등록은 이용자가 선택할 수 있다.

그러나 단기권도 실물카드와 같이 티머니 카드&페이 홈페이지등록한 경우에만 환불을 신청할 수 있다.

홈페이지에 등록이 어려운 외국인의 경우 티머니 타운 고객센터를 방문해 환불을 신청하면 된다.

해당 카드를 단기권 외 다양한 권종으로 지속 활용하고자 하는 이용자는 등록하고 사용하면 된다.

서울을 단기간으로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들은 별도의 실물카드 등록절차 없이 권종 선택·충전 이후 실시간 이용할 수 있다.

   
▲ (표2)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

사용잔액 환불받는 방법

기후동행카드 사용잔액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사용 만료일 이전(사용기간 내) 신청자만 환불받을 수 있다.

실물카드의 경우 사전에 카드등록을 완료한 이용자만 환불신청이 가능하다.(환불금 : 카드 충전금 대중교통 실 사용액 수수료(500), 따릉이 : 11,000, 최대 5,000원 차감)

실물카드는 지하철 역사 내(서울교통공사 1~8호선, 9호선 2·3단계, 우이신설선, 신림선) 무인 충전기에서 카드 사용정지처리 사용만료일 +15일 이내 티머니카드&페이홈페이지에서 환불 신청 후 5일 내 환불금 계좌 입금·카드 취소를 요청하면 된다.

모바일카드모바일티머니앱 실행 기후동행카드 환불신청 후 5일 이내 환불금을 받으면 카드 취소 요청하면 된다.

환불신청 후에는 환불신청 취소를 할 수 없어 신청 전 사용기간과 금액을 확인해야 하며 신용/체크카드는 취소 완료까지 영업일 기준 약 3~7일 소요, 상세 취소내용은 결제카드사에 문의하면 된다.

청년 할인혜택 카드 구매 충전 · 방법

청년할인은 30일권에 한해 만 19~39세 청년에게 7,000원을 할인해 주는 제도로 충전 때 할인혜택을 선택하면 되며 별도의 카드를 구매할 필요는 없다.

다만, 실물카드 이용자는 청년(19~39)임을 인증하기 위해 티머니카드&페이홈페이지에서 카드등록을 해야 하며 최초 할인받은 충전일 또는 이전 청년 나이 인증일을 기준으로 매 6개월마다 나이를 재인증해야 한다.

모바일 카드 이용자는 별도의 카드등록 없이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후동행카드 충전금 연말정산 방법

현금으로 기후동행카드를 충전한 경우 현금영수증 등록이 가능하다.

, 환불받은 금액은 제외되며 국세청 홈페이지에 기후동행카드를 등록한 경우에만 적용할 수 있다.(세청 홈택스 로그인 전자(세금) 계산서 현금영수증·신용카드 현금영수증(근로자·소비자) 소비자 발급수단·전용카드 현금영수증 발급용 휴대전화번호·카드관리)

   
▲(그림1)  실물카드 충전 때 권종선택 화면(왼쪽), 모바일카드 충전 때 단기권 선택 화면(오른쪽).

기후동행카드 할인혜택 문화시설

서울시는 기후동행카드 이용자에게 국립발레단 공연(10% 할인), 페인터즈 공연(20% 할인), 빛의 시어터 전시(30% 할인), 서울시립과학관, 서울대공원, 서울식물원(50% 할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외국인 기후동행카드 이용 방법

단기적으로 서울에 관광을 온 내·외국인의 경우 실물 기후동행카드를 구매한 후 충전기에서 단기권(1·2·3·5·7일권)을 선택해 충전하면 이용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등록번호(90일 이상 체류 때 발급되는 번호)를 활용해티머니카드&페이홈페이지 가입·등록을 통해 청년 할인과 따릉이 이용 등 내국인과 같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만료일 전(만료 5일 이내) 재충전과 환불

만료일 전 미리 재충전하는 것은 기존 사용기간을 연장하는 개념이므로 재충전한 부분만 별도로 환불받을 수는 없다.

만료일 전 재충전 후 환불을 위해 사용취소를 하는 경우 현재 이용 중인 기후동행카드의 잔여일과 미리 재충전한 기간이 일괄 취소·환불 처리되기 때문에 기존 사용기간의 만료일에 환불신청을 해야 한다.

기후동행카드 하차 미태그 패널티 적용

기존의 교통카드도 하차 미태그 후 다음 대중교통 수단을 이용하면 기본요금의 2배에 해당하는 요금을 부담해야 한다.

기후동행카드는 월정액 요금으로 무제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요금제로 하차 미태그 때 2배의 요금을 부과할 수 없다.

하지만 손실금이 재정으로 메워지고 있어 무분별한 재정투입을 막기 위해 30일권에 한해 2회 하차 미태그 발생 때 24시간 페널티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단기권은 하차 미태그 때 패널티 미적용)

윤종장 시 교통실장은기후동행카드는 서울시 교통분야의 표적인일상혁사례인 만큼 서비스 개선과 확대에 지속적으로 나서 보다 많은 시민이 무제한 대중교통 혁신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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