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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 문화예술음악연구센터, 전북도교육청 교육연수원과 하계방학 직무연수

기사승인 2024.08.14  11:5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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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이영수 기자)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 문화예술음악연구센터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수원이 공동 주최한 초중등교원 하계방학 직무연수가 7월 31일부터 8월 9일까지 원광대에서 열렸다.

   
▲ 사진=원광대

중등과 초등으로 나눠 열린 이번 연수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초등 및 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이해 및 상담 역량을 강화하고, 학업 성취도 및 정서적 안정 기여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연수 프로그램은 교원들이 학생 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학생들의 문제를 예방하고 해결할 수 있는 역량 배양에 중점을 두었으며,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학생들을 상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 연구 및 실습 기회를 제공했다.

각 분야 전문 교수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강의와 실제적인 지도 방법을 공유함으로써 연수의 질을 더욱 높였으며, △비폭력 대화를 통한 회복적 생활교육(김영옥, 한국비폭력대화교육원 강사) △자살, 자해 학생 관리 및 정서 위기 학생 지원(양찬모, 원광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등 두 개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영화 속 음악 치유 스토리(장소현 원광대 음악교육과 교수), △의사전달 강화를 위한 목소리 발성법(김화진, 김화진 발성연구소 대표) 등 주제 강연이 펼쳐졌다.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한 생태의학(김재효, 원광대 한의예과 교수), △시네마 테라피의 실제(최성은, 원광대 음악과 강사), △스피닝으로 떠나는 인문예술기행(김정배, 원광대 문예창작학과 교수), △아웃라인 자화상으로 만나는 인간의 심리(이용석, 원광대 미술교육과 교수), △인간성 회복을 위한 철학 상담 기법(이상범, 원광대 교수), △대중가요로 읽는 인간의 마음(김나윤, 원광대 음악과 강사), △클래식 에피소드(이유, 원광대 음악과 초빙교수), △융합 테라피의 실제(원바드 팀) 등 다양한 강의가 진행돼 관심을 끌었다.

연수에 참가한 교원들은 “학생들의 다양한 문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맞춤형 상담 기법을 습득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으며, 문화예술음악연구센터장 장소현 교수는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다양한 상담 기법과 이론을 학습함으로써 전문성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고, 습득한 기법과 이론이 학교 현장에서 상담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화예술음악연구센터는 매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연수원과 협력해 직무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학생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영수 기자 yslee@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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