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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학습 방법을 적용하면 누구든지 영어를 잘할 수 있다”

기사승인 2024.09.04  07: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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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는 이미 세계적인 언어이고, 더 이상 글로벌한 인재로서 꿈을 이루기 위한 거창한 도구가 아니다. 모국어인 국어와 함께 국내 어느 곳에서든 저변에 확대되어 일상에서 접하는 영어는 이미 한국어와 함께 이중 언어로까지 자리잡은 느낌이다.
 
김미주 기자 kmj@
 
에스티(ESTEE)어학원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에스티어학원은 영어교육 전문기관으로 아이들의 눈에 띄는 영어실력향상에 매진해온 곳이다. 랩스쿨, 어학원, 입시 전문학원, 특목고 입시 전문 학원을 두루 경험하며 다양한 영어 교육기관에서의 경험을 축적한 제갈세나 원장은 각 교육기관마다 장점도 있었지만 아쉬움도 컸기에 학생들에게 최적의 영어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자 에스티어학원을 개원했다. 제갈세나 원장을 만나 자세한 얘기를 들었다.

영어의 모든 영역을 균형 있게 강화하는 커리큘럼 구축
영어를 좋아하고 잘하고 싶어 했던 학습자로서의 경험과, 직접 현장에서 영어를 가르쳐 본 교사로서의 노하우, 끝으로 TESOL 자격증을 취득하면서 바라본 연구자로서의 다양한 방법을 결합해 아이들이 영어를 자신 있게 구사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다는 제갈세나 원장. 이러한 제갈세나 원장의 철학을 바탕으로 한 에스티어학원은 아이들이 이 나라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한 아이, 한 아이를 주인공으로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다른 영어교육기관과 달리 입시영어와 실용영어로 나누지 않고, 학년으로 나누어 영어학습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제갈세나 원장은 “아이들이 실용영어라고 문법에 어긋난 표현들을 사용하는 것을 그대로 두지 않고, 정확한 어법에 맞춰 영어를 익히고 활용하게 함으로써 입시영어와 실용영어의 구분 없이 올바른 영어학습을 하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에스티어학원에서는 영어공부에서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이 기초학습인 ‘파닉스’라고 보고 있다. 이에 아이들이 단순히 원어민의 소리를 따라 하기보다 자신들이 단어를 보고 정확하게 발성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교육한다.

▲ 제갈세나 원장

제갈세나 원장은 “이러한 음성학을 기초로, 아이들이 단어를 입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단순히 영단어의 철자만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파닉스 규칙을 적용하여 읽고 말할 수 있는 단어 암기 학습으로 진행한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영단어를 외우는 부담을 덜게 된다”고 부연했다. 실제로 에스티어학원의 아이들은 단어암기력이 좋고 발음이 뛰어나며, 영어의 심층구조를 기반으로 문법을 언어로써 이해하도록 지도하기 때문에 초등 저학년도 중학생문법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 에스티어학원의 강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일반적인 어학원은 말하기 중심의 교육을, 입시학원은 문법과 어휘력 향상에 중점을 두는 반면, 에스티어학원은 특정 영역에 집중하지 않고 말하기, 어휘, 독해, 문법, 리스닝 등 영어의 모든 영역을 균형 있게 강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에스티어학원은 학생들이 NE능률의 전국단위 영어레벨테스트인 NELT시험을 매달 치루게 함으로써 아이들의 실력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그 약점을 평소에 보강하도록 지도하기 때문에, 이곳 학생들의 영어 실력향상 속도가 빠를 수밖에 없는 배경이다. 에스티어학원의 아이들은 신규생을 제외한 거의 모두가 전국 상위권인 것인데 흥미롭게도, 에스티어학원은 타영재교육을 표방하는 학원들이 학생들을 선별해서 받는 것과 대조적으로 하위권 학생들도 누구나 다닐 수 있는 학원이다. 이것은 모든 아이들이 영어학습에 최적화된 커리큐럼과 시스템만 있다면 성장한다는 확신에서 비롯된 것일 것이다. 에스티어학원은 그것을 증명해오고 있다. 아이들의 놀라운 실력향상에 대해 제갈세나 원장은 “에스티어학원은 총 3교시의 수업을 통해 아이들을 교육하고 있다. 1교시에는 한국인 선생님, 2교시에는 외국인 선생님, 3교시에는 과제학습 및 영작 활동을 진행하며, 3교시를 통해서 당일에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학원에서 복습을 할 수 있게끔 지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에스티어학원의 커리큘럼은 단순히 어학원이 아닌 입시학원과 영어도서관, 어학원들의 장점들을 커리큘럼에 녹여낸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고 자부했다. 

국내외 언어석학들의 교육법과 뇌과학에 기반한 학습법으로 지도
제갈세나 원장은 “모두에게 시간은 금처럼 귀하다. 아이들에게 시간은 어른들의 시간보다 더욱 소중하다”면서 “옛말에 모든 일에는 시기가 있듯이 영어를 가장 효율적으로 배울 수 있는 시기가 바로 초등시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고 말한다. 그렇기에 에스티어학원은 아이들이 어리다고해서 조금만 가르치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4,5세부터 일찍 영어를 배우는 아이들에게 초등시기에 영어를 시작하는 것이 다소 늦어 보일 수 있지만, 에스티어학원에서 아이들은 빠른 성장을 위한 완성된 커리큐럼을 바탕으로 한 학습량을 부지런한 거북이처럼 매일 매일 꾸준히 소화시켜서 보내기 때문에 초등저학년부터 중학교에 이르러서도 전국상위권을 놓치지 않는다.

영어학습도 개인의 경험과 노하우에만 바탕을 두지 않고 국내외 언어석학들의 교육법과 뇌과학에 기반한 학습법으로 아이들을 지도하며, 단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고 모두가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는 중이다. 이처럼 빈틈없는 커리큘럼과 과학적학습법에 기반한 교육시스템 덕분에 실제로 에스티어학원의 아이들은 개개인 모두가 놀라운 실력향상을 보여주며 에스티어학원의 커리큘럼과 교육시스템이 대외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제갈세나 원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자신만의 노하우로 교육 컨설팅과 교재 자문도 진행하고 있는 중이다. 학부모들과 예비 학원 창업자들을 위한 교육 컨설팅을 통해 커리큘럼을 조언하고 티칭 방법 개선에 도움을 주는 것도 그 일환이다.

최근에는 능률의 넬트(NELT) 테스트 자문위원으로 선정되어 다른 많은 학원들에게도 영어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영감을 주고 있다. 추후에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영작 교재와 문법 교재도 집필할 예정이다. 제갈세나 원장은 “초등 영어교육이야말로 더 전문적이어야 한다”면서 “입시 영어를 가르치는 선생님들이 자료 수집과 공부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처럼 초등 영어도 심층적인 이해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자신의 소신을 말한다. 영문법의 표층 구조와 심층 구조를 잘 이해하고 가르쳐야만 아이들이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에 우리가 영어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것은 교육시스템과 환경의 문제였다”면서 “해외 경험 없이도 꾸준히 노력하고 올바른 학습 방법을 적용하면 누구든지 영어를 잘할 수 있다. 부모님과 아이들 스스로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M

김미주 기자 kmj@newsmak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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