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이영수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을 찾아 명절 경기를 살피고, 상인들을 잇따라 격려한다.
▲ 박홍률 목포시장 전통시장 방문 (사진=목포시) |
박 시장은 11일 종합수산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항동시장, 중앙식료시장, 신중앙시장을 방문했다. 오는 13일에는 청호시장, 동부시장, 자유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며 고충을 청취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경기침체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기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계기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전통시장 소비 진작, 지역사랑상품권 판매 촉진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박홍률 목포시장 전통시장 방문 (사진=목포시) |
추석명절을 맞이해 목포시 전 공직자에게 동부·자유·종합수산·항동·중앙식료·신중앙·청호시장 등 7개 전통시장을 홍보하고 소관 국별로 일정별 장보기 행사를 유도하며, 수산물 소비촉진과 함께 농축수산물 장보기 실천으로 서민경제살리기에 적극 동참했다.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동부시장은 국내산 수산물 구입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하는 행사를 15일까지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중앙식료시장, 청호시장, 동부시장은 국내산 농․축산물 구입시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 상품권으로 환급하는 추석 특별 할인행사를 15일까지 추진한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전통시장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는 구호(슬로건)를 내걸고 전통시장 인프라 구축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행사 등을 실시해 목포 전통시장이 전국 최고의 시장으로 발전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포부를 말했다.
이영수 기자 yslee@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