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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총력'

기사승인 2019.07.17  08: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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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선군 의용소방대원들이 바다에서 잠수하는 실습교육을 받고 있다/윤균철 기자(사진=정선군)

(뉴스메이커=윤균철 기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무더위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군민과 피서객들의 물놀이 안전사고와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군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지난 6월부터 8월까지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기간으로 정해 공무원 휴일 비상근무는 물론 물놀이 안전사고 취약 지역 25개소에 29명의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운영하고 있다.

또한 정선소방서를 비롯한 경찰서·민간단체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현장 대응과 함께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찰 ·계도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물놀이 관리지역에 대한 안전표지판과 인명 구조함 등 총 7종 21개의 안전시설을 정비·확충했다.

군은 마을별 ‘우리마실 사람들 이야기(반상회)’를 통해 물놀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재난 경보시설과 마을방송·현수막·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에서는 군민들의 안전과 피서객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3일과 14일 2일간 강원대학교 해양관광레포츠센터에 위탁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잠수물리 이론을 비롯한 인명구조 이론, 스쿠버장비 사용법 등과 함께 스쿠버 실습장과 해양에서 실제 잠수하는 실습교육을 병행해 각종 수난 사고에 대응할 수 있는 현장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이 각종 수난안전사고에 대한 능동적 대응하고 여름철 물놀이 위험지역에서 군민·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파수꾼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환 안전과장은 “청정 자연과 맑은 물을 자랑하는 우리 군에 매년 많은 피서객이 찾고 있는 가운데 각종 수난사고가 발생하고 있어 군을 비롯한 정선소방서·경찰서·민간단체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군민과 피서객들에게 음주 수영 및 야간 다슬기 채취 금지 등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윤균철 기자 ykc8808@nate.com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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