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민이 함께하는 '1000人홍천 Festival' 열린다

▲ 풍요로운 행복창조도시 홍천/윤균철 기자(사진=홍천군)

(뉴스메이커=윤균철 기자) 홍천군민이 함께하는 ‘1000人 홍천 Festival’이 7월 27일 저녁 6시 꽃뫼공원 앞 시가지 대로변에서 개최된다.

1000人홍천 Festival은 (사)한국예총강원도연합회 홍천군지회(회장 김기중)와 6개 지부가 주최·주관한다. 홍천군민으로 구성된 1,000명의 연주자와 합창단이 함께 화음을 맞추는 이색적인 공연으로 새로운 천년의 시작과 제36회 군민의 날을 기념하고자 기획됐다.

사전 신청한 개인과 단체 1,100명이 참여할 예정으로 참가자는 남녀노소, 악기 연주의 수준과 관계없이 전문 음악인부터 오케스트라·동호회·군악대·학생동아리·합창단 등 다양하게 구성된다. 

바이올린·비올라·첼로·플롯·색소폰·우쿨렐레·기타·하모니카·아코디언 등 다양한 악기 연주자가 함께하며 관내 합창단과 합창동아리 등도 참여해 멋진 연주와 함께 화음을 선보인다.

연주곡은 반달메들리·홀로아리랑·님이 오시는지·휘날리는 태극기·아! 대한민국·우정의 노래·석별 등이다.

본 공연에 앞서 그동안 각자 연습한 곡의 화음을 맞춰 보는 등 공연 준비를 위해 7월 18일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사전 리허설을 한다. 이를 통해 성공적인 음악회가 될 수 있도록 최종 점검할 계획이다.

김기중 (사)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홍천지회장은 “홍천정명 천년, 새로운 천년을 기념하는 행사인 만큼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리며, 홍천군민이 이 행사를 계기로 더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