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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안전정보센터, 시민안전에 큰 도움

기사승인 2019.07.17  09: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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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범 CCTV 실시간 관제로 92건의 각종 사건·사고 사전예방

   
▲ 동해시 안전정보센터 통합관제실/윤균철 기자(사진=동해시)

(뉴스메이커=윤균철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범죄예방 및 안전대응 등 시민의 안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동해시 안전정보센터의 ‘2019년 상반기 운영성과’를 공개했다.

시에 따르면 범죄·청소년 폭력·교통사고 안전대응 등 92건의 각종 사건·사고를 경찰서와 소방관서에 연락해 사전예방 조치를 했고, 현수막 및 시설물 파손, 차량·보행 불편신고 등 28건의 시민 불편요소를 해당부서에 통보해 해결했다. 또한 경찰에 범죄 수사용으로 영상정보자료 339건을 제공해 범죄자를 검거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특히 지난 3월 관제요원이 동호 농산물시장 인근에서 일어난 음주 교통사고를 주시하던 중 가해 운전자가 사고현장을 이탈하는 장면을 포착해 주변 CCTV에 확보된 가해자 위치정보를 제공, 사고발생 10여 분만에 가해자를 검거하는데 주요 단서를 제공했다.

이어 6월에는 부곡경로당 인근에서 3대의 차량 내부를 뒤지는 젊은 청년을 확인해 범행 장면과 절도범의 이동경로를 실시간 영상으로 상황실에 전파하는 등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응능력이 범죄자를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한편 동해시는 올해도 특교세 5억을 포함해 총 8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 범죄예방 목적의 방범용 CCTV 58대를 신설하고 노후 CCTV 24대를 교체했다. 또 주요 3개 해수욕장에 AI기반의 해변 안전사고 감시 지능형 CCTV 24대를 설치해 물놀이 관광객의 안전에 대비했다.

동해시 안전정보센터는 총869여 대의 CCTV와 안심비상벨 191대를 관리하고 경찰관과 관제요원 16명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해 재난·사고·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CCTV 영상을 112·119·해경 및 출동 순찰차 등에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신속하게 조기 대응하는 등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성규 안전과장은 “ICT 기술을 활용한 CCTV 인프라 확충과 긴급대응 기관과 도시안전망을 공유해 범죄 예방과 재난·사고에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췄다”고 전했다.

윤균철 기자 ykc8808@nate.com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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