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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송파구 10월 문화재단 출범

기사승인 2019.07.17  10:5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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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까지 임원추천위원회 열어 대표이사 등 공모 … 문화체험 등 중·장기적 정책 수립

   
▲ 박성수 송파구청장.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 송파구는 중·장기적인 문화정책을 만들기 위해 10월 송파문화재단을 출범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재단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문화예술프로그램을 기획하고 민·관 네트워크 구축과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영지원팀과 문화정책팀으로 구성하고 문화프로그램 기획 지역 문화예술 관련 정책 및 사업 개발 중앙정부 및 서울시 공모사업 추진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특히 2020년부터는 구립도서관 등을 포함한 문화시설 운영의 업무도 맡는다.

구는 7~8월에 재단 임원 구성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대표이사를 포함한 임원을 공개모집할 계획이다.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한 후 설립허가·등기 절차를 끝으로 송파여성문화회관 4층에 문화재단 사무실을 오픈한다.

구는 지난해 말 송파문화재단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1월 문화재단 설립 태스크포스(TF)팀을 구성하며 재단 설립에 나섰다.

지난 4월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을 마무리하고 5~6월에는 구와 서울시의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에서 타당성 검토결과를 심의한 후 의결했다.

송파구의회와는 협의를 통해 문화재단 출범을 위한 출연금 및 추가경정 예산안을 확정하고 서울특별시 송파구 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박성수 구청장은송파구는 한성백제의 유구한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 쉬고 석촌호수, 롯데월드타워 등의 서울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공존하는 문화역량이 풍부한 도시라고 말했다.

문화재단을 통해 송파의 문화자원을 전문·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주민의 생활을 더욱 풍요롭게 하겠다고 덧붙였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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