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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영등포구 마을축제 ‘시월의 선유’ 개최

기사승인 2019.10.15  10:2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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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일 선유도역~선유도공원 300m 구간에서 프리마켓 · 노프라이스마켓 · 체험 · 공연 등 펼쳐

   
▲ 영등포구가 지난해 개최한 '시월의 축제' 때 주민들이 참여한 프리마켓 모습.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 영등포구는 19()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선유도역부터 선유도공원까지 300m 구간 거리에서 마을축제시월의 선유를 개최한다.

2016오월의 선유를 시작으로 4년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주민들로 구성된 선유마을문화축제추진단을 주축으로 지역 예술가, 시민단체 등 다양한 마을 사람들이 직접 기획하고 함께 만드는 양평2동 대표 축제이다.

축제는 프리마켓 노프라이스마켓 마을방송 체험 공연 등 더욱 풍성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주민들을 찾아간다.

올해 처음으로 준비한 노프라이스 마켓은 마을 주민들이 기부한 다양한 물건들을 살 사람들이 직접 가격을 정하고 구입하면 되며 수익금의 절반은 기부된다.

이는 시월의 선유 사전 행사로 대우미래사랑 2차 오피스텔 주차장에서 17일부터 행사 당일 19일까지 3일 간 열린다.

선유도역 2번 출구부터 코오롱 디지털타워까지는 특색 있는 수공예 제품들을 사고 팔 수 있는 프리마켓도 있다.

이곳은 지역 주민 및 예술가 등 총 30여 팀이 참여해 가방, 액세서리, 캔들, 의류 등 품질 좋은 핸드메이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즐길 수 있도록칠교놀이’‘가을 잠자리 반지 만들기’‘목공체험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지역 내 복지센터가 참여한 체험거리뿐만 아니라 한강미디어고등학교의 사진영상과 학생들이 재능 기부하는할로윈 가족사진 찍기등 총 7개의 부스도 있다.

여기에다추억의 오락실’‘작두 펌프 체험’‘떡메치기등 세대 공감을 불러일으킬 추억 장터도 마련한다.

특히, 선유마을 축제 최초로 양평로 22라길 사거리에서 양평한신아파트까지 20m 구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차 없는 거리'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당산초등학교의 가야금 병창 및 청소년 댄스, 마을밴드 공연, 실버 난타, 라인댄스, 마을 뮤지션까지 주민 재능기부로 꾸며진다.

채현일 구청장은시월의 선유는 주민, 지역 예술가, 단체 등이 함께 만드는 영등포 대표 마을축제라며“많은 시민들이 답답한 실내에서 벗어나 이웃 간 돈독한 정과 나눔이 가득한 축제도 즐기고 가을 정취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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