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오후 2~5시 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개 중소기업체 현장 면접으로 채용
▲ 동작구가 상반기에 개최한 취업박람회을 찾은 구직자들이 면접을 하고 있다. |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 동작구가 22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5층 대강당에서‘2019 하반기 중장년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중장년층에게 맞춤형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우수인력을 공급하여 인력난 해소 및 취업률 증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동작구 어르신행복주식회사·㈜아누리·㈜제이앤피21 등 지역 내 20개 중소기업체가 현장채용에 참여해 서비스·생산·경비 등 다양한 직종의 구직자를 모집한다.
현장 채용면접을 진행하는 기업채용관 부스와 함께 10개의 취업지원 부스도 운영한다.
취업지원 부스는 △공공일자리 정보제공 △이력서 사진 무료촬영 △면접이미지 메이킹 △캐리커쳐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현장 참여업체 이외에도 40여 개의 간접참여기업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일자리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취업을 희망하는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구 일자리플러스센터로 사전신청하거나 당일 이력서와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면 원하는 기업의 현장면접을 할 수 있다.
당일 일자리를 찾지 못한 구직자에게는 사후관리를 통한 지속적인 취업상담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기타 사항은 일자리플러스센터 또는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3월 개최한 상반기 취업박람회에서 26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구직자 520명이 방문하여 현장면접 및 취업상담을 진행했다.
이창우 구청장은“이번 취업박람회가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의 성공적인 취업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