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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시장 판도 주도하는 게임체인저

기사승인 2020.01.06  01:3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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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샌프란시스코 대학교 경영대학원(University of San Francisco (USF) School of Management)이 주목한 6명의 최고경영자(CEO)와 글로벌 리더로 뽑혔다. 영국 온라인 출판사 비즈니스비코즈(BusinessBecause)는 USF가 배출한 탁월한 글로벌리더 6명을 선정하고, 정 부회장을 최상위로 꼽았다.

황인상 기자 his@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총괄수석부회장은 ‘모빌리티 혁명가’를 자처하고 있다. 현대차를 자동차 기업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하겠다는 선언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의 사업 방향은 물론 기업 문화까지 전면적인 개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그동안 정의선 부회장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시장 판도를 주도하는 게임체인저로서 역할을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올해는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는 원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모빌리티 기업으로 전환
현대차그룹은 오는 1월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인 CES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발표하며 새해를 시작한다. 비전의 핵심은 ▲UAM(Urban Air Mobility·도심 항공 모빌리티) ▲PBV(Purpose Built Vehicle·목적 기반 모빌리티) ▲Hub(모빌리티 환승 거점) 등 세 가지 구성 요소를 긴밀히 연결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인류에게 스마트한 이동성을 경험하게 하고, 역동적인 미래 도시를 설계하게 된다. 현대차는 지난 10월 미래차 국가비전 선포식에서 2025년까지 미래차 분야에 총 41조원을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 정의선 수석부회장

이 자리에서 정 수석부회장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는 메카(MECA·모빌리티, 전동화, 커넥티비티, 자율주행)라는 단어로 요약된다”며 “현대차그룹은 2025년까지 신차의 절반 수준인 23종의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도 개발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카,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모든 타입의 전동화 모델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2021년 양산할 예정인 첫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에 장착되는 배터리 초기 물량을 SK이노베이션에서 공급받기로 했다. 향후 5년간 전기차 약 50만대에 공급되며 10조원 규모다. 그동안 기존 내연차에서 엔진을 제거한 뒤 그 공간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넣었는데, 앞으로 전기차에 최적화된 플랫폼에서 효율적으로 전기차를 생산하게 된다. 또 현대차는 현대모비스에서 전기차 30만여 대에 탑재되는 모터·배터리 모듈을 구입하기로 했다. 친환경 수소전기차 시장에서는 퍼스트 무버로서 선점에 나선다. 2030년까지 수소차 연 50만대 생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현재 집중 투자하고 있다. 또 수소연료전지를 선박, 열차, 발전 등 다양한 동력원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장거리를 운행할 수 있는 수소전기차는 미래 자율주행차에 최적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다. 현대차는 2021년부터는 고속도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3 차량의 개발 속도를 높인다. 이어 미국 자율주행 업체인 앱티브와 지식재산권을 공유하면서 2024년 시내 도로 자율주행이 가능한 레벨4 차량을 공급할 예정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가까운 미래에 고객들은 도로 위 자동차를 넘어 UAM,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로봇 등 다양한 운송 수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 4년 만에 30만대 판매
제네시스가 지난 2015년 이후 출범 4년 만에 세계 판매 30만대 고지를 넘어섰다. 첫 SUV(스포츠유틸리티차) ‘GV80’를 시작으로, G80 완전변경(풀체인지)모델 등 신차 출시를 대거 앞둔 만큼 2020년이 원년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12월22일 현대자동차그룹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올해 들어 지난 11월까지 국내를 비롯, 해외 등 세계 시장에서 총 7만1411대를 판매했다. 이로써 지난 2015년 11월 브랜드 공식 출범 이후 누적 판매 30만2573대를 기록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 11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브랜드 출범을 외친 지 꼭 4년 만에 누적 판매 30만대를 넘어선 것이다. 현대차는 유럽은 물론, 일본 등 세계 고급차 업계와 경쟁하겠다는 목표로 제네시스를 출시했다. 기존 차명인 제네시스를 브랜드로 확대한 것이다.

현재 G80로 팔리는 차량이 현재 제네시스 브랜드의 전신이나 마찬가지다. 제네시스는 출범 첫해 384대를 판매한 것을 시작으로 2016년 6만6800대, 2017년 7만8589대, 작년 8만5389대 등 꾸준히 판매를 늘려왔다. 기존 현대차 제네시스 모델에 이어 2015년 12월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인 플래그십(기함) 세단 EQ900(현 G90)을 선보였고 2016년 7월 대형세단 G80, 2017년 9월 중형 스포츠 세단 G70 등 총 3개 차종을 시장에 내놨다. 제네시스는 아직 출시 일정을 확정하지 않았지만, 첫 SUV GV80을 조만간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에는 G80 차세대 모델과 G70 부분변경 모델, 중형급 SUV 차량인 GV70 등도 출시해 제품군을 더 강화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2015년 출범 이후 국내외에서 고급차 브랜드 이미지를 빠르게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시장 판매·정비망을 확충하고 브랜드 체험관을 추가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높이기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NM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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