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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신년업무보고’ 시민에게 공개

기사승인 2020.01.22  14: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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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0년 대시민 업무보고’ 온·오프로 진행 … 4대 역점사업 발표

   
▲ 박원순 서울시장이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신년업무보고회에서 시정에 대해 얘기하고 있다.

(뉴스메이커=정기철 기자) 서울시가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했던 신년 업무 보고를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했다.

시는 22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실·본부·국장, 투자·출연기관장 등 고위 간부들과 사전에 선정한 외부 전문가와 시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대시민 업무보고'를 개최했다.

업무보고는 유튜브와 라이브서울로 생중계했다.

박 시장은 2020년 서울시정의 핵심 아젠다인공정한 출발선실현을 위한 시정 방향과 목표를 발표했다.

이어서 실·본부·국장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시가 올 한 해 집중적으로 추진해야할 4대 역점사업을 시민들에게 발표하고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시는 저성장의 장기화와 저출생, 고령화 흐름속에서 경제와 민생을 살릴 대전환을 위해 4대 역점사업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204대 역점사업은혁신창업 지원’‘청년출발 지원’‘신혼부부 주거 지원’‘초등돌봄 키움센터 설치.

새해 업무보고는 서울시의 한 해 정책방향을 정하고 계획과 목표를 수립해가는 내부검토 과정 중의 하나로서 업무공정상 침해나 이해관계자 반발 등의 이유로 통상 비공개로 진행했다.

이 때문에 객관적 평가가 미흡하고 정책현장의 목소리가 충분히 반영되지 못해 정책의 현실성과 수용도가 떨어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박 시장이 25개 모든 자치구를 돌면서 시민에게 2020년 예산을 설명하는 자리를 처음으로 마련하는 등 최근 들어 예산과 정책 방향에 대한 외부 의견 수렴을 강화하고 있다.

박 시장은 "정책 수혜자인 시민과 전문가 등의 다양한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고 공정한 출발선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기철 기자 ok1004@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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