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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이 올바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

기사승인 2020.02.05  15: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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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시매초 우리 몸에는 온갖 종류의 이물질과 미생물들이 들어오고 나간다. 이 과정에서 해로운 독성물질과 병균들도 끼어들게 된다. 이렇게 무작위로 침투하는 독성물질과 병원성 균들과 싸워 우리 몸을 건강하게 지키고 유지하는 것이 면역계다.

황인상 기자 his@

운동은 면역력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이다. 운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은 환경오염이나 질병, 스트레스, 기대수명 연장, 비만, 고지혈증, 치매 등 퇴행성 변화, 암성 질환과 영양결핍, 선천성 혹은 후천성 장애 등의 증가와 관련이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우리 몸 전신에 자극을 주어 체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관상동맥 위험이 줄어들고, 고혈압·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심혈관계 기능 향상이나 노화 방지 등 건강한 삶과 건강수명 연장에 큰 도움을 준다. 면역기능을 증진하고 강화시키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 정구중 교수

무리한 운동은 면역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 미쳐
정구중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 스포츠건강관리학부 교수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정구중 교수는 “운동은 자신이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건강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얘기다. 일반적으로 격렬하거나 고강도의 운동을 하면 몸에 무리가 가게 되고, 오히려 운동이 스트레스로 작용해 인체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방출하고 체내 활성산소를 발생시키는 등 면역 기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같은 달리기 운동을 하더라도 종류와 방법, 지속 시간이나 강도, 경험 및 훈련의 정도와 운동 후 회복 방법 등을 잘 조절해야 한다는 말이다. 걷기나 속보, 조깅 같은 저·중강도의 적당한 신체활동이 우리 몸의 면역 기능은 향상시키고 질병 발생률을 더 효과적으로 낮춰줄 수 있다. 이에 미국스포츠의학회는 저·중강도의 운동을 최대심박수의 40~70% 범위로 제한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최대심박수를 구하는 공식’을 이용해 저·중강도의 운동 범위를 계산해 비교적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다. 최대심박수는 1분 동안에 달성할 수 있는 최대의 심박수를 의미한다. 최대심박수는 연령에 따라 달라지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최대심박수는 감소한다. 최대심박수를 구하는 공식은 ‘220-나이=최대심박수’이다. 연령이 40세인 사람의 최대심박수는 분당 180회로 추정해야 한다. 즉 분당 78회에서 126회 사이의 심박수를 유지하는 강도로 운동을 하면 된다. 정구중 교수는 “운동 강도는 일반적으로 자신의 최대 운동능력의 60~70% 정도가 적당하다”면서 “시작할 때는 약한 강도로 출발해 마지막엔 다시 약한 강도로 끝나도록 자신의 체력에 알맞게 조절하는 운동방법이 필요하다”고 부연했다. 간혹 시간이 없는 사람들은 무리해서라도 운동기구의 무게를 올리고 한번이라도 더 들려고 하는데, 이 경우 오히려 근육이 손상돼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정구중 교수는 “기구를 들어올릴 때는 팔을 끝까지 다 뻗으면 안 된다. 그렇게 하는 것이 가장 운동효과가 좋지만 관절이 망가진다”며 “다치지 않고 건강하게 운동하기 위해서는 기구의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하고 바른 자세로 집중해서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이다”고 부연했다.

<근육운동가이드 프로페셔널Ⅱ> 출간
혜천대와 우송대를 거쳐 지난 2014년부터 서울호서예술실용전문학교의 전임 교수로 부임해 후학을 양성하고 있는 정구중 교수는 2002년 미스터 YMCA 70KG 이하 체급에서 우승한 바 있으며 2009년 아시아보디빌딩협회(ABBF) 공로 메달을 수상했다. 국민생활체육보디빌딩연합회 홍보이사와 대한보디빌딩협회와 머슬마니아, JTBC탐스머슬 심사위원으로도 활동한 그는 지난 2002년 ‘BBMC(보디빌딩매니아클럽)’을 개설해 전국 최대 규모의 보디빌딩매니아 카페로 성장시켰으며, 운동을 하며 축적하게 된 자신만의 노하우를 많은 사람들에게 기꺼이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병영재능기부의 일환으로 군인들을 상대로 한 헬스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있다. 단국대학교 대학원 체육학 박사를 취득한 정 교수는 UFC 김동현 선수와 같이 집필한 <김동현의 리얼스트렝스> 외에도 <아나토미 팔운동가이드>, <아나토미 종합격투기운동가이드>, <맨즈피트니스바이블>, <아나토미 턱걸이운동가이드>, <아나토미 여성피트니스>, <아나토미 필라테스가이드>, <여성근육운동가이드>, <근육운동가이드 여성보디웨이트> 등을 번역 및 감수했다.

특히 헬스 트레이닝 분야의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알려진 <근육운동가이드 프로페셔널I>을 감수·출간한 그는 최근 <근육운동가이드 프로페셔널Ⅱ>를 출간했다. <근육운동가이드 프로페셔널I>에서는 수준 높은 일반인과 보디빌더들에게 순수 근육 매스 성장의 비결을 소개했다면 <근육운동가이드 프로페셔널Ⅱ>는 운동선수·헬스트레이너·보디빌더를 위한 최신 운동법과 신경·힘줄·관절 회복을 돕는 고급 테크닉을 담고 있으며, 정체기를 극복하고 성장을 지속할 수 있는 상급자용 트레이닝 테크닉과 근육 운동의 비밀을 공개한다. 정구중 교수는 “모든 사람들이 운동에 재미를 느끼고 건강하길 바란다”면서 “일부 헬스클럽의 경우 수익을 목적으로 주먹구구식의 운동을 가르치고 있는데, 일반인들이 올바른 운동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다”고 소망을 밝혔다. NM

황인상 전문기자 his@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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