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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교육청, 방과후학교 활성화 위해 도내 5개 대표 축제와 손잡는다

기사승인 2020.02.18  21: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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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두를 위한 교육 강원도교육청(사진=박순희 기자)

(뉴스메이커=박순희 기자)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올해부터 방과후학교·돌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대표 축제와 손잡고 문화예술 역량개발 중심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청소년 축제학교’를 추진한다.

‘청소년 축제학교’는 도내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등이 주체가 되어 지역 공연예술축제의 기획과 운영에 참여하는 과정을 통해 문화예술적인 잠재력을 개발하고 새로운 진로를 탐색하는 프로그램이다.

도교육청은 도내 대표 축제인 춘천마임축제((사)춘천마임축제), 원주다이나믹댄싱카니발((재)원주문화재단), 강릉단오제((사)강릉단오제보존회), 영월단종문화제((재)영월문화재단), 정선아리랑제((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등과 협력하여 관련 분야 전문가와 함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기획·운영한다.

(사)춘천마임축제는 ‘일상의 축제화, 축제의 일상화’라는 주제로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마임을 통해 예술과 자유, 참여와 즐김, 섬김과 나눔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강릉단오제보존회는 국내 유일의 무언극인 관노가면극 교육과 강릉단오제 영신행차 길놀이 참여, 체험부스 기획 운영을 통해 강릉의 전통문화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영월문화재단은 ‘현재를 잡아라! 느껴라! 즐겨라!’를 슬로건으로 역사문화교육과 사진 워크숍에 참여하는 축제 현장 촬영팀과 전통 공연과 부스 운영에 참여하는 축제팀으로 나눠서 운영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3월부터 지역별 4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여 4월부터 11월까지 주중 방과후와 토요일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상호 축제 탐방과 예비기획자 워크숍도 추진한다.

또한, 10월에는 청소년 축제학교 참여 학생으로 구성된 축제기획단이 주축이 되어 ‘강원도 방과후학교 축제’를 열고, 합창과 오케스트라 공연, 작품 전시, 체험 부스 운영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신충린 문화예술과장은 “도내 대표 축제와 연계한 청소년 축제학교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분야 지역 협력형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다각화와 참여 학생들의 진로 탐색,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도교육청은 교육부 방과후학교·돌봄 활성화 지원사업 특별교부금 6억원을 확보하여 청소년 축제학교와 대학생 방과후 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박순희 기자 press5797@daum.net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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