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이서준 기자) 강원랜드가 올해‘지구에게 선사하는 쉼, FOR;REST’를 슬로건으로 임직원 친환경 실천 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운데 14일 강원랜드 행정동 및 메인타워 직원식당에서 임직원 물 절약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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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 '지구에게 선사하는 쉼, FOR;REST' 캠페인 (사진=강원랜드) |
캠페인은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임직원 인식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 및 리조트 내 수자원 절감 사례 전시 ▲다회용 컵 나눔 등이 진행됐다.
이날 강원랜드 직원들은 생활 속‘물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다짐 문구를 작성하며 눈길을 끌었다.
* 물 발자국이란? 어떤 제품을 생산할 때부터 이용하고 폐기하는 모든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의 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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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랜드 직원들이 캠페인에서 물절약 문구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
캠페인 참여 직원들은 양치 컵 사용, 지역 생산 물건 소비 등을 선언하며 환경 보호와 수자원 절약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최 직무대행은“하이원리조트는 2024년 폐전기·전자제품 재자원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2024 자원순환 실천대회’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며“올해도 내부직원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환경 경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강원랜드는 폐광 중금속 오염수를 고도 정수 작업을 거쳐 스키장 제설 및 조경용수로 활용하는 등 수자원 재사용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4월 하루 8,000t 상당의 폐갱내수를 정수할 수 있는 신규 고도정수 처리시설을 완공해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동시에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서준 기자 newsm.021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