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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2024 해넘이·2025 해맞이 행사 6개소에서 개최

기사승인 2024.12.27  12: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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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이영수 기자)  진도군은 지산면 세방낙조를 비롯해 가계해수욕장, 진도타워 등 6곳에서 다채롭고 특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 사진=진도군

해넘이 행사가 개최되는 세방낙조는 기상청에서 한반도 최남단 ‘제일의 낙조 전망지’로 선정했을 정도로 전국적인 명소이며, 다도해의 크고 작은 섬 사이로 온 바다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낙조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문화체육관광부 ‘한반도 최서남단의 가장 전망 좋은 곳’, 국토교통부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곳’에 각각 선정된 곳이다.

세방낙조 해넘이 행사는 31일 오후 4시부터 송년 음악회, 민속공연, 소망 띠 달기, 일몰 사진 전시회 등 관광객이 한데 어울려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2025년을 시작하는 해맞이 행사는 5개 읍·면 사회·봉사단체가 주관하며, 가계해수욕장, 진도타워, 첨찰산, 철마산, 하조도등대 일원에서 기원제, 떡국 나눔, 소망 띠 달기, 민속공연(사천리), 달집태우기(가계) 등을 통해 새해 꿈과 소망을 기원하는 풍성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보배섬 진도에서 열리는 다채로운 해넘이·해맞이 행사에 사랑하는 가족‧연인과 함께 참여해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담아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영수 기자 yslee@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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