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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강 비엔날레를 광주비엔날레를 능가하는 국제행사로 만들겠다”

기사승인 2024.06.07  23: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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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leader)란 자신이 이끄는 조직이나 국가가 추구하는 비전이나 목적을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하여 노력하는 긍정적인 지도자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리더가 중요한 이유는 그의 리더십이 개인의 성공은 물론 조직이나 국가의 발전과 미래를 결정짓기 때문이다.
 
황태일 기자 hti@
 
리더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조직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하며 모든 조직의 구성원들이 주인의식을 가지고 책임진 일에 최선을 다할 수 있는 사람중심의 열린 조직문화를 구축하는 것이다. 

▲ 김정택 이사장

제2회 서울 한강 비엔날레의 성공적 개최 위해 만전
김정택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이사장의 행보가 화제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김정택 이사장은 제2회 서울 한강 비엔날레와 제31회 한국미술국제대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2022년에 열린 제1회 서울 한강 비엔날레는 미국, 중국, 일본 등 국내 외 3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김정택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이사장은 “지난 5월31일자로 작품 접수를 마감했다”면서 “오는 8월22일부터 9월1일까지 한강 노들섬 갤러리와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제2회 서울 한강 비엔날레는 한국미술관 2층 전관 412평에 해외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또한 러시아, 우크라이나 난민 돕기 전을 함께 열게 된다”고 설명했다.

올해 개최되는 제2회 서울 한강 비엔날레는 초대전에 국내외 저명 작가들과 부스전에는 국내 유명 연예인과 발달 장애 작가전이 전시되며, 외국 초대작가에는 미국, 중국, 베트남, 일본, 스리랑카, 프랑스 독일, 러시아, 스페인, 아르헨티나, 멕시코, 몽골 등 많은 작가들이 참여한다. 그리고 이번 비엔날레 전시에는 특별 초대작가로 연예인 중 남궁옥분, 임혁필, 강리나, 윤송아가 참가하며, 발달 장애 작가로는 한부열, 김태민, 최원우 등이 부스전에 참여한다. 김정택 이사장은 “제2회 서울 한강 비엔날레는 노들섬 갤러리에 부스설치비가 많이 들어 행사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좋은 작가들이 많이 참여하기 때문에 행사가 빛나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 우주와 인간이 어떻게 같은가?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김정택 이사장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을 초청하는 데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지난해 11월 뉴욕 전시 중 비엔날레 초대작가를 초대하였는데 10여 명의 작가들이 참여의사를 밝혔다. 지난 1월에도 중국에서 서안, 한중, 산동성을 방문하여 저명 작가를 초대하였다. 그 중 산동성 제남대학 해균교수와 산동대 동명과교수 서안진령서법대학 설영 교장과 한중 비림박물관 곽림삼 관장이 비엔날레에 참석하기로 했다.

김정택 이사장은 “베트남 대표 8명과 스리랑카, 멕시코 등 비엔날레를 위해 참가하는 작가들이 많아져 대접하는 일에 고민 중이다”며 행복한 고민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김정택 이사장도 이번 비엔날레 초대전에 눈물, 고통, 질병, 사망, 전쟁, 재난이 없는 세계가 평화로운 상태가 오는 것을 작품으로 묘사한 <락(樂), 왕의 즐거움>이라는 신작을 출품한다. 김 이사장은 “한강비엔날레를 통해 평화롭고 즐거운 세상이 하루빨리 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작품을 창작했다”면서 “제2회 서울 한강 비엔날레를 광주비엔날레를 능가하는 국제행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세계적으로 예술성 인정받는 문자추상화의 선구자
문자추상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김정택 이사장은 기법과 재료를 초월한 예술양식을 통해 한글소재로 창의적인 작품 세계를 구현해온 인물이다. 단순히 형태를 변형시키는 데 머물렀던 작가들과 달리 동서양 사상과 철학을 함축하고 글자가 그림화되면서 뜻으로 표출되는 다원적 작품을 구축하고 있다.

▲ 락: 왕의 즐거움(지금 세계는 전쟁, 재난, 질병, 사망 등으로 고통과 눈물의 아픔속에 살아가고 있다. 다가오는 미래의 삶은 사랑과 평화로운 세계를 희망하는 작품이다.)

아름다움을 울리며 있는 그대로의 현상과 세계(自然)를 재현해 고대추상문자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형태를 추상화로 창조하는 사유 등을 표현해내는 김 이사장은 뛰어난 예술성을 인정받아 한국미술국제대전 초대전 국회 의장상, 일본 마스터즈대 동경전 국제대상 북경 올림픽조직위원회 특수 공헌훈장, 북경 올림국제대전 금상, 일본 신원전 아카데미상, 러시아 브리아티아 공화국 문화 수상상, 중한 태산-한강 국제미술대전 문화상, 일본학술문화 심의회 국제문화그랑프리상, 중국 서안국제서화교류전 돌출공헌훈장, 중국 태안시정부초청 국제 문화교류합작상, 프랑스 컬처문화센터 조형미술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작가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자긍심 고취 등에도 심혈을 기울여 온 그는 국내 미술 발전을 견인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23년 사단법인 서울 한강 비엔날레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NM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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