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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최첨단 기업으로 미래를 개척하겠다”

기사승인 2024.10.04  05: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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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기업 환경은 급변하는 기술, 글로벌 시장의 경쟁, 그리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 요구에 직면해 있다. 이런 복잡한 환경에서 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번영하기 위해서는 혁신과 리더십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황태일 기자 hti@

혁신은 기업의 경쟁 우위를 유지하고, 새로운 시장 기회를 창출하는 데 필수적이다. 이는 단순히 신기술의 도입이나 제품 개발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사고방식을 뛰어넘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과 조직의 모든 분야에 걸친 변화를 포함한다.

우수한 기술력 바탕으로 선진국에 국내 최초로 역수출 진행
안태철 한국분체기계(주)회장의 행보가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주목을 받고 있는 안태철 회장은 지난 1982년 한국분체기계를 설립하고, 40년 이상 분체기계 개발에 매진하며 나노 단위 분쇄기술 국산화에 성공, 이를 바탕으로 일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 국내 최초로 역수출을 진행한 인물이다. 지금까지 국내 최고의 납품실적(3,000여개 업체)을 보유한 한국분체기계는 주로 정밀화학, 석유화학, 의약품, 화장품, 식품, 금속, 2차 전지, 사료, 비료, 미네랄, 리싸이클링, 기타 신소재 분야에 적용되는 고입도 분체 생산에 관한 Pilot Plant 기본 설계에서부터 상세설계 시공에 이르기까지 프로젝트를 턴키 베이스로 수주하여 제작 생산하고 있다.

▲ 안태철 회장

아울러 현장 경험이 풍부한 Chemist의 확보로 Pilot Test 수행 및 Commercial Plant의 시운전 중에도 이러한 인원을 파견하여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한 기술지도 및 자문을 제공하고 있으며, 외국의 저명한 대학에서 학위를 받고 한국화학연구원에서 수십년 동안 분체공학 연구소장을 역임한 기술 고문과 국내 유명대학에 현재 재직 중인 분체 분야 관한 논문을 발표한 교수들과 십수 년간 분체 관련 분야에 종사한 우수한 분체 엔지니어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분체분야 제작업에 20년 이상 현장경험 풍부한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CAD SYSTEM과 분체설계를 지원하는 소프트웨어를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국분체기계는 건식 초미분(Nano-45Micron)을 생산할 수 있는 Air Jet Mill System, Micro Jet Mill System, Air Classifier Mill System, Turbo Mill Plant를 국내 최초로 개발 성공하여 특허를 획득 하였고 사용처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받고 있다. 실제로 한국분체기계의 설비는 성능과 품질이 우수함에도 가격이 외산대비 저렴해 삼성전자, 엘지화학, 효성, 현대, 포스코 등 국내 유수의 대기업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유럽, 중국, 칠레, 헝가리, 베트남, 인도네시아, 태국 등 세계 40여 개국에 수출되며 해외에서도 분쇄시스템의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에 한국분체기계는 기업부설연구소 인증서, 비전기업, ISO9001인증, ISO14001 인증, ISO45001 인증을 획득했으며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이노비즈,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선정 메인비즈, 벤처기업 선정, 소재부품 장비 전문기업, 천만불 수출의 탑, 인재육성형중소기업, 기술역량우수기업 인증, 올해의 주목할 벤처기업 대상, 산업자원부장관 표창, 장영실 국제과학문화상 금상 등을 수상하는 등 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안태철 회장은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최근에는 건조와 분쇄라는 일련의 작업 과정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매진하고 있는 중이다. 안태철 회장은 “해당 기술 개발이 완료되면 종래의 공정 대비 투입되는 리소스를 대폭 절감할 수 있어 방대한 양의 동력과 이를 가동하기 위한 주변 설비를 줄일 수 있다”면서 “공정의 단축으로 인해 생산 속도 또한 향상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혁신적인 공정 개발로 2차전지 분야서도 주목받아
최근 2차전지 분야에서도 발군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한국분체기계는 수년 전 L社 폴란드 생산설비 프로젝트에서는 2차전지 양극재 및 음극재의 스크랩 처리 설비를 턴키로 수주, 성공적으로 납품한 바 있다. 특히 해당 프로젝트에는 한국분체기계의 독자적인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이에 기존 설비의 회수율이 80% 수준에 그쳤으나 한국분체기계가 특허를 출원한 공정의 경우 회수율이 95%에 달하는 성과를 거두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에 2차전지 리사이클링 시스템의 경우 일본과 폴란드, 헝가리 등 선진국 수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중이다.

한국분체기계는 구리, 리튬, 니켈, 코발트, 알루미늄을 친환경적으로 효율적으로 회수하는 새롭고 혁신적인 공정을 개발, 알루미늄 정광, 구리 정광 및 블랙 매스와 같은 시장성 있는 고품질 최종 제품을 얻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셀, 배터리 모듈, 심지어 배터리 팩에 이르기까지 공급 재료의 파쇄에 적합한 솔루션도 제공한다. 화재 및 독성 물질의 누출 위험을 제거하기 위해 보호(비활성) 대기에서 진행된다. 안태철 회장은 “반도체, 생명공학, 2차전지, 정보통신, 신에너지기술의 영역에 부응하는 건식-NANO분체 국산화 생산기술을 성공시켜 보다 진취적인 기업으로 집중력을 키울 것”이라면서 “앞으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우수한 평가와 인정을 받는 최첨단 기업으로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NM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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