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이서준 기자) 김해시는 2024년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에서 ‘주소정보 중심의 능동적 의사결정지원시스템 운영’을 주제로 발표해 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말했다.
▲ 사진=김해시 |
8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24년 주소 미래혁신 컨퍼런스는 현실 세상과 디지털 세상을 연결하는 주소정보를 주제로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한 행사다.
컨퍼런스에서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주소정보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접수된 다양한 사례 중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오른 우수사례 5건을 놓고 심사위원단의 현장 평가로 대상 1건, 최우수상 1건,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김해시는 도로명주소, 사물주소, 국가지점번호 등 분리된 주소정보를 하나의 행정의사결정지원 시스템으로 통합해 저예산으로 행정의 신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시스템이 실제 행정에 반영된다면 내비게이션과 실시간으로 연계돼 응급상황에 더욱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들의 민원 편의를 위해 지속적인 디지털 혁신으로 향상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서준 기자 newsm.02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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