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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문제(온실가스와 탄소배출)에 대한 맞춤형 CBAM인프라구축을 제공하겠다”

기사승인 2024.05.03  11: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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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연합(EU)이 지난해 10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을 공식화하면서, 대·중기 전반에 걸친 공급망 경쟁력 제고가 중요해지고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은 EU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EU Emission Trading System, 줄여서 EU ETS) 대상 시설군 (installation)에서 생산되는 동일 상품이 부담하는 탄소가격(Carbon cost)과 동일한 비용을 부과하기 위한 정책 도구이다. (참조 : EU탄소국경조정제도전환기간이행가이드라인_v2.0.0) 

황태일 기자 hti@

현재는 [철강·알루미늄·비료·전기·시멘트·수소제품 등] 6개 품목이 해당된다. 2025년까지인 전환기간에는 배출량 보고의무만 있지만 2026년 본격시행 기간부터는 배출량 검증, CBAM 인증서 구입과 제출의무가 추가된다. 중소기업도 CBAM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대기업과 거래하는 모든 중소기업이 제재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기업 수출기업이 수출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CBAM 대응비용과 의무를 협력업체에 전가한다면, 대응방안을 마련하지 못한 중소기업은 공급망에서 탈락할 수밖에 없다.

CBAM 인프라구축 맞춤형 컨설팅으로 수출기업의 경쟁력 확보 도모

에너지닥터(주)에서는 CBAM기준에 부합하는 탄소배출량 산정 컨설팅, 탄소배출량 감축 컨설팅, 검증 대응 지원, 내부직원 교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지원기업의 지속가능한 CBAM대응 인프라구축을 제공하고 있다. 

기업 맞춤형 Carbon Zero Clinic (카본제로클리닉)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에너지닥터(주)는 수출기업에게 CBAM 대응과 ESG공시 등 기후변화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과 관련된 모든 컨설팅 및 사업을 제공하는 전문기업이다. 국내 독보적인 탄소 중립 전문기관인 에너지닥터는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진단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절약 전문기업으로 등록된 것은 물론 중진공에 탄소중립 실시설계 수행사로 선정된 바 있다. 박기수 에너지닥터(주)대표는 “(CBAM) 도입국에 수출하기 위해 필요한 제품별 탄소배출량 산정·감축 컨설팅과 국제검증을 동시에 지원하고 탄소 감축과 CBAM 부담금 절감을 통해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박기수 에너지닥터(주) 대표는 “환경개선을 통한 온실가스 감축과 저탄소, 사회공헌, 지배구조 단일화를 실현하여 ESG경영을 할 때, 특히 환경개선으로 저탄소를 위한 온실가스 감축과 에너지절감이 중요하다”면서 “ESG와 탄소중립 사각지대에 있는 수출주력 중소중견 기업은 TF팀 등 조직과 인재의 부재, 정보의 부족, 탄소중립을 위한 탄소저감설계 및 계획 등의 어려움에 처해있다. 때문에 이러한 기업들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시간과 비용을 경제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면서 시간절약까지 원스톱 제공해주는 탄소중립 전문기관과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박기수 대표

탄소중립 위한 기업별 맞춤형 솔루션 제공에 총력

현재 CBAM에 대한 국내 중소기업 대응은 미흡한 실정이다. 중소기업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CBAM 도입을 인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은 21.7%에 불과했다. 유럽에 수출하고 있거나 수출계획이 있는 중소기업 54.9%는 CBAM에 대해 ‘특별한 대응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CBAM 대응에 필요한 기초 정보인 ‘탄소배출량 측정·보고·검증체계(MRV)’를 파악하고 있는 중소기업도 21.1%에 불과했다. 탄소중립으로 인한 추가비용에 대해 부담을 느낀다는 응답은 73.4%에 달했으나, 응답기업 69%는 기업의 환경·사회적 책임 강화 필요성에 대해 느끼고 있다고 응답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동참의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적절한 지원정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중기부에서도 최근 ‘2024년 중소기업 CBAM대응 인프라 구축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하기도 했다. 에너지닥터(주)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는 배경이다.

에너지 절감을 위한 특허와 에너지사용 추이를 예측할 수 있는 저작권 등을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닥터(주)는 스마트팩토리 시스템(Smart Factory System)·제품에 대한 설계, 개발, 설치 및 부가서비스(진단, 교육) 등을 포함하는 ISO9001, 140001 인증을 받은 것을 비롯해, 건물 에너지진단정보 DB 구축 사업, 탄소중립 경영혁신 바우처 사업, 전남테크노파크 탄소중립 전환사업(ESG 등급 진단 및 탄소 수준 진단, 탄소중립 기술컨설팅) 그리고 탄소 중립을 위한 기업별 맞춤형 Carbon Zero Clinic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하고 있는 ‘스마트에너지산단 FEMS 보급지원사업’에 참여, 7개 중소기업에 FEMS와 EnMS 시스템을 구축하며 저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2019년부터 3년 연속 에너지다소비 현장에서 온실가스배출과 탄소배출 현황을 진단하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정부지원-프로그램을 연계하여, 국제적인 방법에 일치하는 방식으로 감축-흡수-제거하는 Energy-Scan기법을 개발하였고, 기업의 원가절감을 위한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국제공인 에너지관리기법의 공급을 추진 중이다. 박기수 대표는 “경제성장과 사회변화의 원천이 되는 지식기반사회에서 기업의 높은 기술력이야말로 21세기 국가발전의 원천이 되는 성장 동력”이라며 “탄소중립과 저탄소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기업으로서 환경문제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대기오염과 탄소배출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 도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NM

황태일 기자 hti@newsmaker.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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