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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밸류업 ETF, 미래에셋자산운용 순자산·거래량 1위

기사승인 2024.11.22  12: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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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상장된 밸류업 ETF는 총 12종에서 순자산·거래량 1위 미래에셋자산운용, 수익률 1위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이 차지했다.

박민희 기자 mhpark@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일 종가 기준으로 순자산과 거래대금·거래량 1위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코리아밸류업 ETF’로 순자산이 3,000억원을 돌파했으며, 11월5일 ~ 11월20일 까지 수익률 1위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의 ‘TRUSTON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로 코리아밸류업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형 ETF와 달리 지수대비 초과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액티브형ETF로 
–1.77% 수익률을 거두면서 지수 방어를 잘했다. 

지난 4일 신규 상장 이래 ‘TIGER 코리아밸류업 ETF’에는 총 750억원이 유입됐다. 개인 투자자 88억원, 연기금 및 보험, 은행, 투신 등 기관 투자자 662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일평균 거래대금은 463억원 규모로, 전체 밸류업 ETF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거래되고 있다.

‘TIGER 코리아밸류업 ETF’는 코리아 밸류업 지수에 편입된 100개 종목에 투자한다. 총 보수는 0.008%로, 현재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최저 수준이다. 동일 지수를 추종하더라도 투자기간이 길어질수록 보수가 수익률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낮은 보수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또한 ‘TIGER 코리아밸류업 ETF’는 매월 말 분배금을 지급하는 월배당형 ETF로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확보할 수 있다. ETF 기초지수인 ‘KRX 코리아밸류업 지수’는 코스피, 코스닥 등 다른 대표지수와 달리 주주환원을 고려해 고배당 종목들이 상위에 포진하며 높은 배당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TRUSTON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는 우량한 기초체력을 보유중이나 낮은 주주환원율 등의 이유로 저평가되어있는 기업 중 △경영진 또는 대주주의 주주환원 개선 동기가 발생한 종목 △정부 정책 변화 노출도 등을 감안하여 주주환원 확대 가능성이 높은 종목 △주주행동주의 타겟이 되었거나 타겟이 될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발굴하여 주주가치 확대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는 ETF로 매월 분배금 지급이 아닌 1월, 4월, 7월, 10월 마지막 영업일 및 회계기간 종료일기준으로 분배금을 지급한다. 

이번 수익률의 특이점은 액티브ETF가 순위1위와 2위 그리고 12위(꼴등)을 각각 기록하였다. 1위는 트러스톤자산운용의 ‘TRUSTON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 2위는 “TIMEFOLIO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 12위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 “KoAct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이며 각각 –1.77%, -3.3%, -4.16%를 차지했다. 인덱스ETF 1위는 키움자산운용 “KOSEF 코리아밸류업 ETF”가 차지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1본부 신승우 매니저는 “12월 특별변경을 통해 밸류업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들이 더 포함될 것이다”며 “장기적으로 코리아디스카운트 해소를 기대하는 투자자라면 코스피 200 ETF보다 비용이 낮고 밸류업 종목에 직접 투자하는 'TIGER 코리아밸류업 ETF'에 투자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NM

 

박민희 기자 hpark@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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