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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춘성 진안군수, 한파 대비 재난안전 대책본부 24시간 가동

기사승인 2025.01.09  14: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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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메이커=이영수 기자)   전춘성 진안군수는 8일 진안군 전 지역에 한파주의보가 내린 것과 관련해 적극적인 재난 대응을 당부하고 나섰다.

9일 오전 진안군에는 한파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이며, 급격하게 기온이 떨어지면서 난방기기 사용이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되고 상수도 동파 발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사진=진안군청

9일 밤부터는 기온이 더 내려가 한파경보가 발효될 것으로 예정돼있다.

전 군수는 한파 취약계층(노약자, 독거노인 등)에 대한 바깥 외출 자제를 비롯해 한파 시 발생할 수 있는 인명피해 예방에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진안군은 소방서, 경찰서를 비롯해 13개 협업부서로 구성된 ‘재난안전 대책본부’를 8일부터 가동해 24시간 대응 태세를 유지하며 부서 간 협업으로 비상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한파 특보가 발효되어 있는 만큼 군민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취약계층은 물론 농축산 등 산업 전반에 걸쳐 세심하게 살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영수 기자 yslee@newsmaker.or.kr

<저작권자 © 뉴스메이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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